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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6급 실무자에게 듣는다! 권선택 대전시장 도시락 간담회로 소통
  • 담당부서 총무과
  • 작성일 2014-12-01

“그것 참 좋은 의견이네요!”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무자와의 도시락 간담회’에서 권선택 대전시장이 한 직원의 건의에 맞장구를 치며 귀를 기울였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이날 대전시청에 근무하는 6급 주무관 32명과 점심식사 시간을 이용해 도시락 간담회를 갖고 실무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6급 주무관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는 권선택 대전시장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6급 주무관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참석한 직원들은 개인적 의견이나 실국에서 진행 중인 업무 관련 건의사항 등 현장의 소식을 가감 없이 권선택 대전시장에게 전달했습니다.

한 직원은 15년 전 권선택 대전시장이 기획관리실장으로 근무할 때 상황을 설명하며 업무 시스템 개선 방안을 개진했는데요.

이 직원은 “그 때는 시스템 구축 초기 단계여서 일이 무척 많았지만, 당시 실장으로 있던 시장님과 직접 얘기를 하면 일이 빠르고 즐겁게 추진됐던 기억이 생생하다”며 “지금 시장님이 되셨으니 시 전체 직원이 협조하면서 일하는 시스템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건의했습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그 때 정말 일을 많이도 했지만, 일을 쉽게 풀어가려고 했다”며 “대화를 하다가 의견이 맞으면 바로 정책으로 실행하는 방식을 선호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다른 직원은 “부서 명칭이 자주 바뀌는 경우가 간혹 있어 해외 연관 업무 때 애로가 발생하기도 한다”며 개선을 요구해 권선택 대전시장으로부터 긍정적 답변을 받았습니다.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락간담회에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권선택 대전시장 
[1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락간담회에서 직원과 대화를 나누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날 직원들은 갈수록 적체되는 인사문제에 대해서도 솔직한 의견을 내놨는데요.


한 직원은 “공무원을 시작하면 사무관까지 거의 30년이 걸린다”며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활력을 넣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권선택 대전시장은 “요즘 특히 중앙부처를 포함해 전체적으로 인사 적체가 매우 심각한 것을 알고 있다”며 “공무원의 사기에 큰 영향을 주는 승진에 대해 신경을 많이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밖에 이날 직원들은 자치구 직원의 초과근무수당 불균형 문제, 청사 내 전등의 절전형 LED 교체, 공무원 파견제도 활성화 등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의견을 내놨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여러분들이 제자리에서 열심히 일 할 여건을 만들어 주는 것이 내 역할”이라며 “ 정책을 만드는 사람은 바로 여러분들”이라고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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