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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 행정

  • 제목 예년보다 빠른 일본뇌염, 대전시 예방대책 시행
  • 담당부서 보건정책과
  • 작성일 2015-04-15

대전시는 최근 광주시에서 전년보다 12일 빠르게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발견됨에 따라 ‘일본뇌염 예방대책’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일본뇌염 예방수칙 등을 시민에게 적극 홍보하고, 모기 유충의 서식지인 물웅덩이와 하수구 등에 방역작업을 실시합니다.

아울러 150여 개의 질병정보모니터 감시체계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무료 예방접종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서 감염되는 급성 바이러스성 전염병입니다.

일본뇌염이 발생하면 초기에 고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어 의식장애, 경련, 혼수상태 등과 함께 사망에도 이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일본뇌염을 예방하려면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10월까지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 야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인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보건소 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일본뇌염예방접종

구 분

접종 권장 기준

사백신

5회 접종

1~3(생후 12~35개월)

4(6), 5(12)

생백신

2회 접종

1차~2(생후 12~35개월)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보건정책과(042-270-4851)로 문의하세요.

 

일본뇌염

일본뇌염 관련 Q&A

      Q 1. 일본뇌염이란 어떤 질병인가요?
A 1.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혈액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뇌염이 발생하면 사망률이 높고, 회복되더라도 신경계 합병증 발생 비율이 높은 질병입니다.

 
Q 2. 일본뇌염의 임상적 특성은 어떠한가요?
A 2.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무증상이며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합니다.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
    ․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를 수 있고
    ․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저하, 사지운동저하 등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Q 3.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리면 일본뇌염이 발생하나요?
A 3. 모든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다.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극히 일부에서 일본뇌염이 발생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매년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지 여부에 관하여 계속 검사하고 있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가 있는 일본뇌염모기가 발견될 경우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합니다.


Q 4. 일본뇌염 환자와 접촉하면 일본뇌염에 걸릴 수 있나요?
A 4. 일본뇌염은 사람 간에는 전파되지 않습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돼지를 일본뇌염 모기가 흡혈한 후 사람을 물었을 경우에 전파됩니다. 그러므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생하면 모기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새벽과 해가 진 무렵 저녁에는 야외 활동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Q 5. 일본뇌염 매개모기 유충은 어디에 살고 있나요?
A 5. 일본뇌염 매개모기는 주로 논과 연못, 관개수로, 미나리꽝, 빗물고인 웅덩이 등 비교적 깨끗한 물에서 서식합니다. 모기 구제는 성충보다는 유충구제가 더욱 효과적이므로 거주지 주변 웅덩이가 있을 경우에는 관할 보건소에 알려 방제하도록 합니다.


Q 6.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언제 받나요?
A 6. 매년 여름철에 받아야 하는 계절접종으로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권장 접종 시기에 맞춰 연중 어느 때나 접종받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공공누리 제1유형

대전광역시가 창작한 "예년보다 빠른 일본뇌염, 대전시 예방대책 시행" 저작물은 "공공누리 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대전시 콜센터 042 - 120 으로 문의주시면 친절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