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안경위 묘지명
  • 다른명칭

    安景禕 墓誌銘, 백자 청화 둥근 모양 안경위 묘지, 白磁靑畵圓形安景禕墓誌銘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도자기 - 백자

  • 분류

    사회생활 - 의례생활 - 상장 - 묘지

  • 크기

    지름 20.4cm, 지름 20.6cm, 두께 1cm, 두께 1.7cm

  • 소장품번호

    동원 689

백자에 청화 안료로 글씨를 쓴 둥근 모양의 묘지이다. 이와 같은 원형의 묘지는 조선 말기에만 일부 보이는데, 네모진 판을 둥근 합에 맞추어 제작하는 과정에서 생겨났다고 본다. 이 묘지는 영릉 참봉 순와 안공 묘지명(永陵參奉順窩安公墓誌銘)으로, 조선 후기 학자 안경위(安景禕)의 것이다. 측면에 쓰인 것과 같이 본래 5개의 판으로 이루어졌는데 지금은 제 1·3·4판만 남아 있다. 묘지의 기록을 통해, 순흥 출신 순와 안경위가 정조 5년(1781) 출생하였고 성호 이익(李瀷, 1681~1763)의 제자가 되었으며 친히 순암(順庵) 안정복(安鼎福, 1712~1791)의 문집 『순암유고(順菴遺稿)』를 베껴 전하게 하였다는 내용 등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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