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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의 꽃‘동백’

2015.01.05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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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에서는 '15년 1월의 꽃으로 ‘동백’을 추천하였다.  ❍ 동백은 한겨울 혹독한 추위와 눈보라를 맞으면서 꽃봉오리를 맺고, 연초가 되면 남부지역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한다.   ❍ 새해 시작과 함께 야외에서 가장 먼저 볼 수 있는 꽃으로 희망을 상징하기도 한다.  ❍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라는 진실한 사랑과 엄동설한(嚴冬雪寒)에 꽃을 피운다 하여 청렴과 절조라는 꽃말을 갖고 있다.
 
 동백나무(common camellia)는 차나무과에 속하는 상록소교목(小喬木)-관목(灌木)으로 한국, 중국(인도차이나반도), 일본에 걸쳐 약 200여종이 분포하고 있으며, 이중 약 70%가 중국에 분포한다.  ❍ 18세기에 유럽, 북미로 전파되어 미국, 호주, 화란 등에서 더 화려한 대형, 겹꽃 품종이 육성되어 주로 정원용, 분화용으로 2,000품종 이상이 개발되어 상업화되고 있지만, 절화 및 기름 생산용 종자를 목적으로 재배하기도 한다.  ❍ 우리 품종으로는 개인육종가가 선발 육종하여 등록한 ‘보물’ 1품종이 있으며, 동백, 애기동백(산다화), 흰동백, 뜰동백 등 원종들이 여러 지역에서 자라고 있다.   우리나라는 중부 이남에서 잘 자라며, 서해 어청도부터 동해 울릉도까지 주로 바닷가에 분포되어 있다.  ❍ 오래된 군락지는 대부분 천연기념물로 잘 보존되어 지역 명소가 되었고, 찾는 사람들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동백꽃은 동박새가 없으면 열매를 맺지 못한다.  ❍ 동백은 나비나 벌이 활동하지 못하는 한겨울에 꽃을 피우기 때문에 꽃가루받이가 어려운데 동박새가 이를 대신한다.  ❍ 동박새는 꿀이 귀한 겨울철에 동백꽃의 꿀을 먹을 수 있어 서로 공생(共生)관계에 있기도 하다.  동백은 버릴 것이 없다.  ❍ 꽃잎은 말려서 차로 마시고, 열매는 기름을 짜서 식용유로 사용하거나 가구 등의 윤기를 내는데 이용하기도 하며, 아토피 피부병 치료제로도 사용한다.
 최근들어 정원수 및 분화재배가 쉬워 지면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 동백 화분은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하지 않아 베란다에 두어도 잘 자라며 꽃이 오래 피고, 나무도 매년 성장하여 꽃 키우는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1월에는 희망의 상징인 동백꽃 화분을 가정이나 사무실에 두거나, 전국의 유명한 동백숲을 찾아 보면서 새해를 시작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자료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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