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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역시‘목조주택’이 안성맞춤

2014.12.18 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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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에서는 역시‘목조주택’이 안성맞춤
- 국립산림과학원, 귀농귀촌형 목조주택 모델 개발보급 나서 -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윤영균)은 따뜻하고 경제적인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해 귀농귀촌세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시기와 친환경 생활 문화에 대한 수요 증가가 맞물리면서 농촌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른 것이다. 해당 인구는 연간 3만명에 달하며 그 수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촌 주택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농촌 주택의 경우 같은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해 외부에 직접 면하는 면적이 많아 외부에 빼앗기는 열이 많다. 정밀하게 시공되지 않으면 기밀 성능이 떨어져 외풍이 생겨 난방비용이 상승하게 된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재료 자체의 열전도율이 낮아 천연단열재 역할을 하는 목재를 이용해 주택 모델을 개발했다. 전통건축에서의 목재 기둥과 보를 사용하면서 평면, 공간, 구조를 모듈화한 프리커트 방식(Precut System)을 적용했다.
특히 단열 및 기밀 성능을 확보해 연간 난방 에너지 요구량이 1㎡ 당 3~5ℓ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최근 유행하는 패시브하우스나 저에너지주택의 수준에 불과하다. 또 건축 비용도 목조주택이나 다른 구조 주택에 비해 많지 않도록 설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박주생 재료공학과 박사는 “북미, 유럽의 패시브하우스나 제로에너지하우스가 대부분 목조주택인 것을 보더라도 목조주택이 에너지 측면에서 얼마나 우월한지 알 수 있다”면서 “이러한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가되는 비용은 전체 건축비의 10% 미만으로, 이는 사용 기간 동안 난방비 절감 등으로 약 5~10년 정도면 회수 가능하다”고 말했다.
앞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2018년까지 제로에너지 대형 목조타운 조성을 위한 연구를 수행해 보다 다양한 개념과 형태를 갖는 귀농귀촌형 목조주택 모델을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 내용문의 : 국립산림과학원 임산공학부 재료공학과 박문재 과장, 박주생 연구사(02-961-2713)

“이 자료는 산림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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