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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채류 모종 활착 돕는 '스마트 활착실' 개발

2015.10.06 농촌진흥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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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온도·습도 등 환경 자동 제어... 6일 현장평가회 -
 
수박,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모종을 잘라 접붙인 뒤 접순과 대목이 잘 붙어 튼튼하게 자라도록 하는 접목묘 활착실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접목한 모종에 필요한 온도와 습도 등 환경을 자동으로 제어하는 ‘과채류 접목묘 활착실’을 개발하고 6일 공주 사계절 육묘장에서 현장평가회를 연다.
활착은 모종을 접붙인 후 서로 잘 붙어 튼튼해지도록 열흘 정도 적정한 환경에 넣어두는 과정을 말한다.
이미지 대체 내용을 작성합니다.
기존에는 접붙이기 후 온실 내에 따로 마련한 소형 터널에 모종을 넣어두고 작업자가 직접 모종이 활착될 때까지 차광, 보습, 물주기 과정을 반복해 관리하는 데 많은 노력이 필요했다.
이번에 개발한 활착실은 실내에서 형광등으로 접목묘의 광합성을 유도하고, 활착실에 들어온 일수에 따라 모종에 알맞은 빛의 양과 온도·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활착실을 이용하면 기존에 했던 차광재나 비닐을 씌우고 없애는 등의 반복적인 수작업을 줄일 수 있어 기존에 10일 정도 걸렸던 활착 과정을 7일∼8일 정도로 앞당길 수 있다.
또한, 기존 방법이 계절에 따라 70%∼90%의 성공률을 보인 데 비해 이번에 개발한 활착실은 알맞은 환경이 일정하게 유지돼 95% 이상의 높은 활착 성공률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이번에 개발한 과채류 접목묘 활착실에 대해 특허를 출원(10-2015-0080012)했으며, 현장평가회에서 농가 의견을 들은 뒤 기술 보완을 거쳐 산업체에 기술 이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 강동현 연구사는 “이번에 개발한 활착실은 접붙이기 한 모종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안정적인 생장을 도와 과채류 재배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문의] 농촌진흥청 에너지환경공학과장 유영선, 에너지환경공학과 강동현 063-238-4091

“이 자료는 농촌진흥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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