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에는 갑천, 유등천, 대전천 등 3대 하천과 함께 정생천, 장안천, 매노천 등 크고 작은 하천이 도시 곳곳을 흐르고 있습니다.

이들 하천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태계의 보고이자 시민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생명의 젖줄과도 같은데요.

 
[대전천 징검다리를 건너는 시민들]

대전시는 올해 국비 132억 원, 시비 48억 원 등 총 180억 원을 투입해 ‘하천환경정비사업’을 추진합니다.

올해 중점 추진하는 분야는 재해 예방사업, 생태하천 조성사업, 생태하천 복원사업,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고향의 강 사업 등으로, 하천의 홍수 방어능력을 높이고 생태공간을 조성하는 것에 중점을 뒀습니다.

재해 예방사업은 정생천 등 5개 지구 3.1㎞ 구간에서 홍수예방 등을 목적으로 추진되고요.

생태환경 관련 사업은 대전천 등 2개 지구 0.9㎞구간에서 진행됩니다.

아울러 생태하천 조성 및 복원사업은 장안천과 매노천의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복원을 목표로 중점 추진됩니다.

이 밖에 대전에 산재한 지방하천과 소하천 곳곳에서 다양한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이 진행됩니다.

대전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사업을 이달 중 발주하고, 전체 예산의 60% 이상을 올 상반기 중 조기 집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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