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지원한 중소기업이 중남미 시장에서 수출계약 366만 달러, 수출상담 483만 달러의 실적을 거뒀습니다.

대전시는 지난주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한수도로산업, 창신정보통신㈜, ㈜스킨리더 등 대전지역 9개 기업으로 구성된 중남미 시장개척단을 구성, 기업별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지원했습니다.

 
[최근 대전시가 지역 9개 기업으로 구성한 중남미 시장개척단의 현지 활동 모습]

이를 통해 소형 풍력발전기 제조업체 ㈜이앤피는 현지 업체들로부터 신재생에너지 생산과 관련한 큰 호응을 받으며 38만 달러 계약 추진과 함께 아르헨티나 바이어로부터 견적요구를 받아 가시적인 성과가 기대되고요.

고성능 아스팔트 제조업체 ㈜한수도로산업은 현지 시공 전문업체와 200만  달러 규모 수출상담을 가졌습니다.

이 밖에 다른 참가 기업들도 현지 바이어로부터 러브콜을 받으면서 전체 상담액(483만 달러) 대비 계약 진행률(366만 달러)이 75.7%에 이르는 내실 있는 활동을 했는데요. 이번 활동은 점차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남미 상황과 맞물려 앞으로 대전 소재 중소기업의 수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중남미 중에서도 경제가 안정되고 사회적 부패가 적은 칠레 시장을 중심으로 인접국인 아르헨티나까지 시장이 확대될 수 있도록 수출마케팅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042-270-3661)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