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의 지원을 받은 관내 10개 중소기업이 최근 일본 큐슈시에서 열린 ‘2015 후쿠오카 산업기술진흥전’에서 42억 원 규모 수출계약 체결 및 150억 원 상당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습니다.

이번 산업기술진흥전은 대전시 후쿠오카통상사무소와 대전경제통상진흥원이 주관해 일본 현지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는데요.

무인카메라를 생산하는 ㈜하이네트는 일본 시스템 개발사인 ㈜엘엔에스와 60만 달러 규모의 무인카메라 및 시스템 판매 계약을 맺었고요. 이를 여세로 향후 일본 보안 CCTV업체를 대상으로 판로를 확대, 3년 이내에 대일 수출 목표를 100만 달러 이상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또 유선통신장비 제조업체인 ㈜맥스웨이브는 일본 전자부품 판매회사인 ㈜에무즈와 4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5년간 100만 달러 규로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키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나노케미칼은 일본 환경설비기업 ㈜산겐 관계자가 대전 본사를 방문해 협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또 ㈜오아스는 콤프레셔 응축수 제거제를 공개해 현지 바이어의 큰 관심을 받았기도 했습니다.

이 밖에 ㈜모토넷, ㈜세주엔지니어링, 엔시정보기술, EIS, 한수나텍, BNF테크놀로지 등 참가 기업들도 일본 각지의 바이어를 상대로 제품 홍보활동을 전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들의 마케팅 활동을 위해 상담장 및 차량 임차료, 통역, 항공료 등을 지원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042-270-3661)에게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