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세계 속의 중심 도시로 우뚝 서는 대전!”

권선택 대전시장이 2017년 아시아태평양도시정상회의(APCS) 대전 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아태도시정상회의’ 폐회식에서 대전시가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 개최 도시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아태도시정상회의’ 폐회식에서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 깃발을 받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번 개최지 선정은 대전을 비롯해 우리나라 부산과 일본 고베 등 5개 도시가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는데요.

여기에서 대전시는 지난달 대표단을 브리즈번으로 파견해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등 적극적인 활동 끝에 최종 결정에서 다른 도시를 제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아태도시정상회의는 1996년 브리즈번에서 창립된 국제회의로, 아시아, 태평양열도, 북미 등에 걸쳐 100여 개 도시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으며, 시장 및 차세대 전문가 포럼, 비즈니스 전시회 등 상호협력과 우호증진 모색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국제회의입니다.

 
[8일 호주 브리즈번에서 열린 ‘2015 아태도시정상회의’ 폐회식에서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를 축하하는 권선택 대전시장과 시 방문단]

대전시는 2017년 아태도시정상회의 유치로 해외 주요인사 1,300여 명 방문, 100개 기관 및 기업의 전시회 참가, 기타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및 수출 협약 체결 등으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권선택 대전시장 등 방문단은 이날 폐회식에서 아태도시정상회의 깃발을 인수하고 9일 오후 입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