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

대전시가 최근 유럽에 파견한 대전기업 시장개척단이 수출 계약 675만 달러, 상담 1,094만 달러 등 큰 성과를 올려 화제입니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대전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본부가 공동 구성한 것으로, ㈜지앤씨, ㈜스킨리더, 유진타올 등 관내 6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대전시는 이들 기업을 위해 바이어 발굴, 상담 장소 및 차량 임차료 등 마케팅 비용 전액 지원, 항공료 40% 지원 등의 도움과 함께 1인 1사 통역요원 등을 지원했는데요.

특히 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 일대일 수출 상담 등을 지원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유럽을 찾아간 시장개척단이 현지 바이어를 상대로 수출 상담을 하는 모습]

이를 토대로 ㈜지앤씨는 프랑스 알자스주의 세르니시청을 찾아가 나노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액체냉각 LED 가로등을 설치 시연하는 노력 끝에 215만 달러 상당의 계약을 일궈냈고요.

또 ㈜스킨리더는 화산재 히팅, 함초수분크림, 폼크렌징, 모델링 테이크아웃 컵 등의 주력 상품을 앞세워 스페인 A업체 및 프랑스 의 B기업과 구체적인 수출계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유진타올은 스페인 C사로부터 10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요청 받았고, 프랑스 D사와는 53만 달러에 달하는 제품을 향후 1년 내 수출하는 내용을 구체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아이티시는 피부 주름과 탄력을 개선하는 레이저 수술기기가 현지 바이어들의 관심을 끌면서 오는 7월 재방문을 요청받았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활동이 실질적 수출로 이어지도록 해외지사 사업 및 사후 출장비 지원 등 시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고요.

관내 다른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해 새로운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 기업지원과 통상지원담당(042-270-3661)으로 문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