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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새마을운동, 우간다에 변화의 새 물결”

아프리카 첫 새마을지도자 교육원 개원식 참석

무세베니 대통령 “새마을운동 철학 공유에 감사”

2016.05.31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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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간다를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요웨리 무세베니 대통령 내외와 함께 수도 캄팔라 인근 음피지주(州)의 농업지도자연수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이어 코리아에이드 사업 현장도 둘러봤다.

박 대통령은 무세베니 대통령 내외와 함께 동판 제막식을 한 뒤 연수원 강당에서 개최된 새마을워크숍 행사를 참관하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워크숍에는 우간다 전국에 있는 새마을운동 시범마을의 지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우간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30일 오전 우간다 음피지 농업지도자연수원 동판 제막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우간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이 무세베니 우간다 대통령과 30일 오전 우간다 음피지 농업지도자연수원 동판 제막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박 대통령은 개원식 축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은 우간다에서도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다”며 “우간다에서 새마을운동이 시작된 것이 불과 7년 전인데 전국에 벌써 30개의 시범마을이 생겨날 정도로 새마을운동의 선도국가로 발돋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은 우간다의 가까운 친구이자 새마을운동의 동반자로 항상 그 길에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 아래 온 국민이 단합해서 노력한 결과 한국은 오늘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고 UNDP와 OECD를 비롯한 국제사회는 새마을운동을 가장 성공적인 농촌개발 전략의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온화한 기후, 비옥한 토지를 갖춘 우간다는 거대한 농업 잠재력을 가진 나라”라며 “여기에 우수한 농업지도자들의 열정과 농업혁신이 더해지면 우간다 농업발전에 새로운 역사를 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무세베니 대통령은 “의식개혁을 통해 농촌을 현대화하고자 했던 새마을운동 사업은 한국에서 커다란 성과로 이어졌다”며 “새마을운동의 철학을 공유해 줘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개원식 후 연수원 부지에서 진행된 코리아에이드(Korea Aid) 사업현장을 둘러봤다.

에티오피아에 이어 우간다에서 두 번째로 출범한 코리아에이드는 모두 10대의 차량을 동원, 진료서비스와 음식을 제공하고 한국문화 관련 영상을 시청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형태의 개발협력 모델이다.

이날 700명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사업에는 한국에서 이대목동병원과 국립중앙의료원 의료진 9명, 우간다에서는 물라고 병원 의료진 10명이 참여해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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