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방호구조과】286-0820
-산불 방지활동 강화․입산 시 담뱃불 등 화기 취급 삼가 당부-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청명․한식을 전후로 건조특보나 연쇄 산불 등 위험요소에 대해 선제적 예방조치 및 초기 대응을 위해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화재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3천700여 명 등이 동원되는 특별경계근무기간에는 △불법적인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 집중단속 실시 △산불 진압용 장비, 소방 용수시설 점검 및 100% 가동상태 유지 △의용소방대 취약지역 기동순찰, 야간 산불 감시활동 강화 등이 중점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및 상황관리와 함께 화재 초기 우월한 소방력을 동원해 연소 확대를 원천 차단하고,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박청웅 전라남도소방본부장은 “전국이 건조주의보 및 특보가 발효되는 등 매우 건조한 상태로, 등산객 담뱃불, 성묘객들이 피우는 촛불․향초, 주변 쓰레기 태우기 등으로 산불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니 산에서 화기를 취급을 삼가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