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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 성료

작성일 2015-08-21
다문화가정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 성료【여성가족정책관실】286-5940
-강진 마량초 정인서 양 유창한 중국어 솜씨로 대상 차지-

다문화가정 자녀를 국제감각을 갖춘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실시된 ‘제5회 다문화가정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에서 강진 마량초등학교 정인서(2년) 양이 대상을 차지했다.

전라남도는 다문화가족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가정 엄마․아빠 나라말 경연대회를 지난 20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개최했다.

경연대회는 다문화가족 자녀들에게 지속적인 2중 언어 학습 장려 및 다문화 감수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경연에선 24명의 어린이들이 ‘나의 꿈’이라는 주제로 각국의 전통 옷을 차려입고 유창한 엄마․아빠 나라말 실력을 선보였다.

필리핀에서 엄마를 따라 입국한 장흥 김수민(관산초 1년) 어린이는 참가자 중 유일하게 아빠 나라말인 한국어를 씩씩하고 유창하게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경연 결과 정인서 양이 엄마 나라말인 중국어로 대상(전라남도지사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해 장흥 관산초등학교 김수민 군과 영광초등학교 박철성 군이 금상을 받았다. 이밖에도 은상 3명, 동상 4명, 장려상 14명이 각각 입상했으며, 참가자 모두에게는 문화상품권과 세계대나무박람회 입장권을 부상으로 수여했다.

이날 축하공연에는 순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짱뚱이와 두루미 합창단’과 고흥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모듬북 난타 ‘다울림’ 등 시군 센터에서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각 나라별 전통 춤을 펼쳐져 관중을 매료시켰다.

다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됐다. 목포시 등 10개 센터에서 비즈팔찌, 데코아트, 송편만들기 체험 및 다문화인형 우드목걸이, 천연방향제, 캄보디아팔찌 만들기 등을 준비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허강숙 전라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장차 대한민국의 외교관 또는 UN 등 국제기구에서 능력을 발휘하는 인재가 되는 꿈을 키우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자녀들의 글로벌 인재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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