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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연못 둠벙, 농민 요청 많아 조성 확대

작성일 2012-11-28
생태연못 둠벙, 농민 요청 많아 조성 확대【친환경농업과】286-6320
-전남도, 수생생물 보고․가뭄 해갈 톡톡…올해보다 2배 많은 300개-

전라남도가 생태연못 ‘둠벙’이 수생생물의 보고이자 가뭄 해갈의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함에 따라 내년에 300개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올해보다 2배나 많은 것이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매년 100~150개의 둠벙을 조성키로 했으나 올 봄 가뭄이 극심했을 때 천수답이나 고추밭 등에서 둠벙의 효과를 톡톡히 본 농업인들의 조성 요청이 쇄도함에 따라 내년에 조성계획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생태연못 ‘둠벙’은 갈수기에 농업용수원을 쉽게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태계의 보고(寶庫)로 이미 입증됐다. 지난 10월 전남농업기술원이 담양․곡성․강진 3개 시군의 6개 둠벙에서 생태계 다양성을 조사해 분석한 결과 과거에 일시적으로 사라졌던 실잠자리․연못하루살이․논우렁이․새우류․물달팽이 등 수생생물의 개체수가 많이 발견됐다.

특히 새로 조성된 둠벙에는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개구리밥․부레옥잠 등이 새로 자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가 역점시책으로 추진하는 생태연못 둠벙 조성사업이 농업인에게는 용수원 확보로, 도시민에게는 휴식처로서 인기가 높다는 소문이 전국에 알려지면서 충남․경남․전북 등 친환경농업을 새로 시작하는 지역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종화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올해 초 가뭄이 심각했을 때 진도․신안 등 도서지역에서는 둠벙이 있어 천수답에 적기 모내기를 할 수 있었다”며 “특히 고추․대파 등 밭작물 생육에 크게 도움을 줘 농가들로부터 인기가 높아 내년에는 올해보다 2배 많은 300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까지 생태연못 둠벙 424개소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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