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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 병해충 방제도 친환경으로 한다

작성일 2014-03-20
가로수 병해충 방제도 친환경으로 한다【산림산업과】286-6630
-전남도, 올해 4억여 원 확보해 전국 첫 친환경 농자재 사용-

전라남도는 농약 사용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농약 피해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화학농약 대신 친환경농자재를 사용, 생활권 주변 가로수 등의 병해충 방제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도 내 가로수는 5천993㎞에 141만 1천 그루가 심어져 있다. 녹색쌈지공원, 마을숲 등 도시숲은 447개소, 555㏊에 조성돼 있다. 주요 수종은 벚나무, 배롱나무, 이팝나무, 은행나무, 단풍나무, 후박나무, 가시나무 등이다.

매년 발생하는 일반 병해충은 진딧물, 미국흰불나방, 버즘나무 방패벌레, 벚나무 깍지벌레, 그을음병, 흰가루병, 녹병 등이 있으며 기후 변화에 따라 루비깍지벌레, 뾰족후박나무이 등 새롭게 출현하는 돌발 병해충도 있다.

이런 가운데 그동안 가로수 등에 대한 병해충 방제는 산림청 ‘가로수 조성 및 관리 규정’에 따라 저독성 농약을 사용, 농약이 주택지나 상가지, 친환경농업단지 등에 날려 주민 피해를 주거나 수년간 공들여온 친환경농업단지의 안전을 우려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올해부터 친환경 농자재를 사용한 친환경 병해충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비와 시군비 4억 1천800만 원을 확보하고 지난 5일과 12일 가로수 등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위한 전문가 협의회와 시군 담당자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방제 지침을 확정했다.

전체 방제 대상 면적 1천120㏊의 52%에 이르는 586㏊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한다는 방침이다. 전남도는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효과조사를 통해 수목에 발생되는 병해충 방제에 필요한 최적의 친환경 약재를 개발, 보급할 계획이다.

병해충 방제에 사용되는 약재는 과수의 병해충 방제용으로 약효가 검증된 약재 중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방제 대상지는 주택지, 상가지 주변과 친환경농업단지 인접지의 가로수․도시숲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한다.

윤병선 전남도 산림산업과장은 “생활권 주변 및 친환경 농업단지 인접지역 등의 가로수․도시숲에 대해 친환경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친환경적인 가로 환경을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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