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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문화재 원형 보전훼손 예방 앞장

작성일 2014-06-22
전남도, 문화재 원형 보전․훼손 예방 앞장【문화예술과】286-5440
-5개월간 종합점검…문화재 돌봄사업․국비 건의 등 단계적 보수키로-

전라남도는 문화재청과 합동으로 실시한 문화재 특별 종합 점검 결과를 토대로 문화재 보수․정비를 실시, 문화재 원형 보전과 훼손 예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은 숭례문 부실 시공을 계기로 문화재청 주관으로 전국의 문화재 보존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전남도는 점검반을 4개 권역으로 나눠 문화재 전문가 16명과 문화재 업무를 직접 담당하는 공무원이 지난 5월 말까지 약 5개월에 걸쳐 점검을 실시했다.

전남도 내 총 1천108건(국가지정 369․도지정 739)의 문화재 중 이번 점검에선 무형문화재와 동산문화재를 제외하고 외부에 노출된 목조 및 석조, 고분, 식물 등 지정문화재 841건을 점검했다.

그 결과 국가지정문화재는 문화재청에서 점검 결과를 취합하고 있으며 도지정문화재는 398건의 문화재 보전상태가 양호하고, 104건은 부재의 단순 노후화 진행 등에 따른 주의 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4년에 보수를 추진 중인 문화재를 포함해 66건의 문화재는 보수가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도는 양호한 문화재 중 경미한 보수가 필요한 170건은 문화재 돌봄사업으로 즉시 보수하고 별도의 사업비가 필요한 문화재는 국비 지원 건의 등 예산을 확보한 후 단계적으로 보수할 계획이다.

이처럼 대부분의 문화재 보존 상태가 양호한 것은 전남도가 그동안 문화재 돌봄사업, 대학생 문화재 지킴이 봉사활동, 매년 정기계획에 따른 보수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인 수리로 훼손을 사전에 예방하고 노후된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왔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김충경 전남도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문화재 특별 종합점검은 문화재를 보유․관리하고 있는 소유자 및 일선 공무원의 문화재 보전관리에 대한 의식 개선과 문화재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짚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주기적인 관리와 점검으로 우수한 문화자산을 보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특별점검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점검에 참여한 전문가와 공무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식물문화재의 경우 정상적인 생장을 위해 주변 환경의 현상 유지가 가장 중요하며, 목조 및 석조문화재는 일부 부재의 변경 파손이 건조물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시로 현지확인을 통한 주의 관찰이 중요하다는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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