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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수온 상승 어류양식장 사료 공급 주의

작성일 2014-04-11
봄철 수온 상승 어류양식장 사료 공급 주의【해양수산과학원】655-2141
-전남해양수산과학원, 체력 회복 중점…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 나서-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이인곤)은 수온이 오르는 봄철을 맞아 겨울 동안 약해진 양식어류의 체력을 보강하고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양질의 사료 공급과 해상가두리 사육망 교체 등 철저한 어장관리를 당부했다.

11일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남지역 해황 관측 결과 3월 수온은 9.6~11.3℃를 보였다. 이는 지난해나 평년에 비해 수온이 1~2℃ 높은 것이다.

이런 가운데 넙치, 돔 등 양식어류는 겨울을 나면서 체력이 많이 소모된 상태이고 소화 기능이 떨어져 수온이 올라갈 때 사료를 한꺼번에 많이 공급하면 어류의 위와 장 같은 소화기관에 무리가 생길 수 있다. 따라서 지방이 적고 소화하기 쉬운 양질의 사료를 선택해 급이상태를 관찰하면서 사료량을 서서히 늘려주는 것이 좋다.

특히 월동 기간 절식했던 돔류는 담즙이 간에 침적되는 녹간증 증상을 보이므로 사료에 간장제 및 영양제를 섞어 주는 것이 효과적이며, 사료를 적게 공급해왔던 넙치도 체력 증강을 위해 영양제를 함께 공급하는 것이 좋다.

양식장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육상양식장은 겨울철 수조 바닥에 쌓인 어류의 배설물이나 분비물에서 발생하는 유기물 때문에 세균이나 기생충의 증식이 있을 수 있어 예방을 위해 수조를 청소해야 한다.

해상가두리에서는 부자나 사육망 등에 부착된 기생충의 은신처를 제거하거나 사육망을 교체해야 하며, 선별ㆍ이동작업을 할 경우 양식어류에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전남해양수산과학원은 앞으로도 수온이 상승함에 따라 어류양식 예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사육 현황 및 질병 동향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처로 어류양식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이달부터 도서․벽지 어촌계를 대상으로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어업용 기자재 이동수리소 사업은 도서․벽지 취약 어촌지역의 어업용 기자재를 무상으로 수리․점검해 해난사고 예방과 수리에 따른 어업인의 부담을 줄여주는 사업으로 올해 완도 등 7개 시군 113개 어촌계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수리 및 점검 대상은 어선용 기관(선외기․디젤 등), 어업용 장비(레이더․GPS플로터 등), 양식용 장비이며, 장비별 전문 수리 기술자들이 매월 정기적으로 대상 어촌계를 순회하면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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