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색 한지에 묻어난 여성의 장인예술 전시【여성플라자】260-7324
-전남여성플라자, 16일부터 한지공예전-
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꠲
‘오색 한지로 표현하는 여성 장인의 예술 향연 감상하세요.’

전남여성플라자(원장 최순애)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한지공예전’을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예전은 전남 출신 여성 한지공예가 2명(정유리, 김민희)이 한지를 소재로 한 20여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되는 한지공예작품은 예로부터 여인들이 살림살이를 만드는 주 생활도구로 여성들의 소망과 기원이 무늬와 색에 반영돼 있다. 이는 한지의 부드러운 질감과 색감이 여성들의 정서에도 잘 맞기 때문이다. 이러한 의미와 함께 여성 특유의 특성이 한지공예에 녹아들어 전남에서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전시를 통해 현대에 존재하는 전통을 부활시켜 시각적 자극과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감각적 체험의 기회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작품을 감상하다보면 종이에 깃든 여성의 부드러움과 그 아름다움의 의미도 엿볼 수 있다.

전남여성플라자는 앞으로도 여성문화의 예술 발전에 기회를 제공하고 홍보 할 수 있는 전시회를 기획해 여성작가들의 경쟁력 강화와 콘텐츠 창출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