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분양열기 점화【혁신도시건설지원단】286-8813
-전남도, 15일 광주시 등과 공동 투자환경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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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의 단독형택지 등 전체 용지에 대한 분양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전라남도는 광주시, 나주시와 함께 15일 나주시민회관에서 광주·전남 부동산 중개업자 400여명을 초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개 시행사가 참여하는 혁신도시 단독형택지 등 전체 용지 투자환경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빛가람혁신도시 추진 상황, 지역 의무공동도급제 시행, 교육거점도시 구축 계획 등을 소개하고 단독주택용지 등에 대한 투자환경을 설명하며 분양상담도 함께 실시한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내 단독형 택지용지는 1천48필지 54만373㎡로 이주자 택지 313필지 8만2천920㎡, 단독형택지 729필지 19만8천400㎡, 블록형 택지 6필지 25만9천53㎡가 조성중이다. 이중 이주자 택지 313필지는 전 필지가 분양돼 이번 투자환경설명회는 단독형과 블록형 택지 분양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는 지난 2008년 혁신도시부문 아름다운도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데다 중앙 호수공원, 저수지와 실개천을 연계하는 자연형 물순환망을 구축하고 32개의 크고 작은 공원을 연결하는 방사형 네트워크를 도입하는 등 우수한 정주 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혁신도시가 가지고 있는 우수한 장점들을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자들에 소개해 많은 주민들에게 전파되도록 할 계획이다.

나도팔 전남도 혁신도시건설단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혁신도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공동혁신도시 조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