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꿈·열정 경연의 장 25일 목포서 개막【여성가족과】286-5952
-전남도 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 예선 마무리…20개 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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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내 꿈과 열정을 지닌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도전의 장인 2011 전남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 동·서부권 예선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오는 25일 목포에서 결선이 펼쳐진다.

13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목포 평화광장에서 도내 청소년과 시민들 1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청소년들의 꿈과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전남청소년 뮤직&댄스 경연대회 서부권 예선대회가 지난 11일 성황리에 개최돼 뮤직부문 글로리 외 4개팀, 댄스부문 더 탑(The TOP) 외 4개팀이 각각 결선에 진출했다.

이날 예선에선 뮤직부문 30개팀, 댄스부문 15개팀이 열띤 경연을 벌인 가운데 부문별로 각각 4개 팀이 결선에 올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에는 광양청소년문화센터 광장에서 동부권 예선이 개최돼 뮤직부문 5개팀, 댄스부문 5개팀이 선발된 바 있다.

결선은 오는 25일 목포 로데오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뮤직, 댄스 각 부문별 지역별 예선에서 선발된 10개팀이 참가한다.

전남도는 국내 유수의 문화 전문가를 초청, 전문적인 심사와 함께 실력을 선보여 연예계 진출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청소년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신현숙 전남도 여성가족과장은 “청소년문화존은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인 만큼 청소년들이면 누구나 문화존에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참여할 수 있다”며 “청소년문화존이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육성하고 전남지역 청소년들이 풍요로운 문화적 혜택을 누리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와 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끼와 재능을 살려 자기계발 및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청소년 동아리와 함께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유익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대표 청소년문화존을 오는 11월까지 주말에 25회 이상 운영한다.
문의) 전남도청소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http://jnyouth.or.kr), 061-280-9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