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박람회에 해외 우수 포장디자인상품 전시【공공디자인과】286-5331
-日 우수상품 150점…지역민 관심 증도해 녹색브랜드 가치 향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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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우수 농수특산품 등의 녹색브랜드 포장디자인을 활성화하기 위해 오는 23일 개막하는 농업박람회에 해외 우수 포장디자인 상품 전시에 나선다.

전남도는 이번 농업박람회 녹색산업관에 ‘디자인 전남’ 구현을 위한 ‘친환경 녹색브랜드’ 창조 시책 일환으로 ‘일본 우수포장디자인 상품 전시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일본 인쇄산업연합회가 매년 일본에서 출시되는 식품, 특산품, 생활용품 등 포장디자인 상품중 최근 10년간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150여점이 선보인다.

전남도는 이번 전시회에 지역민, 도내 농수 특산품 등 제조업체, 공무원, 대학생 등 디자인 관계자의 관람을 유도해 글로벌 상품의 포장 디자인 및 인쇄기술의 미래를 조명해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디자인 관심도를 증대함으로써 전남지역 농수특산품·관광상품 등의 포장디자인을 활성화해 지역 브랜드가치를 향상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정기석 전남도 공공디자인과장은 “친환경 녹색브랜드를 창조하기 위해서는 지역민과 디자인 관계자의 관심과 협조가 절실하다”며 “이를 위해 지역민 및 디자인 관계자가 참여하는 공모전 등을 통해 우수디자인 창작과 전시를 매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