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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작가가 본 한국미술 100년전(잡지 게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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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일본 작가가 본 한국미술 100년전(잡지 게재 내용)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6-08-29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일본 잡지인 <週刊 金曜日>에 한국미술 100년전에 관해 일본인 작가 야마구치 이즈미가 글을 실었습니다. <게재 내용-번역글> P32 《한국미술100년전》과 일본인 「아시아근대」의 배리(背理) 작년에 이어 올해 한국의 국립현대미술관은 2부로 구성된 한국미술100년전을 개최중이다. 단순한 “문화”만이 아닌 여러 문제를 내포하는 이 대규모 기획전시회가 특히 일본인에게 던지는 의미를 작가- 야마구치 이즈미가 고찰한다. 그림설명= 신학철의 대작「한국근현대사」(1996년/ 캔버스 유채 /260X130) 사진자료를 근거로 한 실존인물들의 정밀한 초상이 구성하는 거대한 소용돌이가 “조선민족의 「역사」란 과거와 한치의 근절도 없이 지금 이 순간까지도 계속되는 목숨을 건 「해방」「민주화」「통일」에 대한 희구인 것이다.” 라는 메시지를 제시하고 있다. <범례> (1)사진설명 끝부분의 는 《한국미술100년전》제1부(2005년)에 전시된 작품‚ 는 제2부(2006년)에 전시된 작품을 표시한 것. (2)각 작품의 사이즈는 모두 cm 표기임. P33 「최근 한 세기 동안의 한국미술사를 양분한다면 그건 광복이 아닙니다. 학생혁명입니다.」 현대사 자체에 대한 참신한 해석을 제시하는 김윤수씨의 견해를 처음 듣게 된 것은 2005년 4월 초순 무렵‚ 존경하는 사상가- 이영희씨의 초대로 방문한 한국국립현대미술관의 관장실에서 였다. 그러한 관점에서 “한국미술의 100년”을 2년에 걸쳐 두 차례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한다. 학생혁명은 물론 1960년 4월에 일어난 타도 이승만정권의 계기가 된 4.19혁명을 뜻한다. 한국을 일본의 “보호”아래 두게 된 을사조약체결로부터 100년‚ 광복60년‚ 한일조약체결 후 40년이라는 뜻 깊은 해를 기념해서 기획된 이번 전시회에 대해서 현재의 민주화운동으로 이어지는 상징적사건을 1세기의 분기점으로 지목하는 미술관장의 혁신적인 발상에 나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김윤수씨는 1936년 태생이다. 서울대학교에서 독일미학을 전공하였으며 석사학위 취득 후 교편을 잡았던 이화여자대학교에서 75년에‚ 그리고 영남대학교에서는 80년에 반독재민주화운동 혐의로 강단에서 추방당하고 만다. 75년에는 박정희정권시절 체포당해 1년간 감옥에 있었다. 시대의 군사독재정권에 저항하여 투옥된 경험자가 국립미술관의 최고장의 자리에 앉아있다는 이 놀라운 현실의 무게를 생각해보면 일본인이 끝내 맛볼 수 없었던 「혁명에 승리한다」는 리얼함에 대해 약간의 부러움을 느낀다. (나는 올해 그 느낌을 14년 만에 방문한 광주의 땅에서도 다시금 확인했다.) 그 해 여름 한국은 비 오는 날이 이어졌다. 서울근교의 경기도 과천시의 산중턱에 세워진 국립현대미술관을 4달 만에 다시 찾은 나는‚ 제1부 개막 전날에 아직 작품반입을 위해 운반차량이 바쁘게 돌아다니고 KBS의 취재도 이루어지는 가운데 김윤수관장과 장시간 인터뷰할 기회를 얻었다. Q.전시회 개최가 1주일 늦춰진 것은 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수가 늘었기 때문이라고 들었는데요? A.「작품수가 600점‚ 자료가 400점‚ 합해서 1000점이 되었습니다. 이왕가소장품과 일제시대의 문전(文展)?제전(帝展)에 한국인이 출품한 작품도 있습니다.」 Q.제1부 전시의 의의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 A.「한국인은 그 당시 자유로운 작품활동이 불가능했습니다. 사회비판적인 내용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죠. 희미한 민족적 주체성을 직접 끄집어내려고 했던 시도이상으로‚ 오히려 그런 것들이 외견상 말소된 상황에서야말로 의미를 찾아야만 합니다. 전쟁 전의 한국미술을 표면적으로 보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 이것은 통상 「작품」이라고는 볼 수 없는 다채로운 역사자료가 함께 전시되어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언뜻 보기에 “미술의 부재”를 내포한「한국미술전 」은 한편으로는 일본의 「근현대미술사」가 가해책임을 은폐한 미술사이며 문화사임을 암시하고 있다. 출품한 후지시마 타케지와 우메하라 류자부로와 츠치다 바쿠센과 마에다 세이손 등의 「조선」에 취재한 이국적인 정서.....나머지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 하시기 바랍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mmca.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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