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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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네
- 저작물명
- 그네
- 저작(권)자
-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 출처
- 공표년도
- 창작년도
- 2015-01-21
- 분류(장르)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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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약정보
- <정의> 수확한 벼의 알곡을 훑는 데 쓰는 연장. <발달과정/역사> ≪해동농서(涇東農書)≫의 ‘그네(稻箸)’나 ≪농정촬요(農政撮要)≫의 ‘도발(稻拔)’은 이것을 가리키는 말이다. 그런데 ≪해동농서≫의 ‘도저(稻箸)’라는 기록으로 미루어 보면 그네는 벼훑이에서 나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이것은 지역에 따라 ‘기네·베홀깨’·(이상 인천광역시 덕적)‚ ‘훌챙이·치개’(이상 충청북도 봉양)‚ ‘청치기개·찌깨·첨치’(이상 충청남도 서산)‚ ‘왜홀태’(전라남도 보성)‚ ‘벼훑이’(전라북도 봉동)‚ ‘호리깨’(경상북도 안강)‚ ‘홀태’(전라남도)라고도 한다. 길고 두툼한 각목의 앞·뒤쪽에 네 개의 다리를 달아 가위다리 모양으로 떠받치게 하고‚ 빗살처럼 날이 촘촘한 쇠틀을 몸에 끼웠다. 경상남도 영산에서는 작업 중에 틀이 흔들리지 않도록 몸 양편에서 줄을 늘이고 발판을 달아서 일하는 사람은 한 발로 발판을 밟는데 이 모습이 그네와 같다고 하여 이름이 그네라 붙여졌다. 덕적에서는 앞발 중간에 막대를 가로대고‚ 이에 의지하여 발판을 놓아 사용한다. 날과 날 사이에 볏대를 넣고 훑어내면 나락이 떨어진다. 주로 여자들이 사용하는데‚ 하루에 벼 여섯 가마 정도를 떨어낼 수 있다. <일반적 형태 및 특징> 앞쪽의 짧은 다리 2개‚ 뒤쪽의 긴 다리 2개 모두 4개의 다리가 달려 있다. 이 다리들은 가로 8.6㎝‚ 세로 5.7㎝의 두툼한 각목에 홈을 파고 그곳에 끼워 넣어서 연결되어있다. 뒤쪽 다리에는 중간에 나무막대기를 대어 지지대 역할을 하도록 제작하였다. 두툼한 각목의 앞쪽으로 폭 32.6㎝의 빗처럼 생긴 날을 달아놓고 각목과 뒤쪽 다리의 이음새 부분에 길이 87㎝의 새끼줄을 땅에서 살짝 들리도록 걸어 놓았다. 벼의 이삭이 달린 부분을 날 사이에 걸쳐 잡아당겨 훑어내면 나락이 떨어진다. 이때 걸린 줄을 밟아 연장이 흔들리거나 넘어지지 않도록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참고문헌> 농협중앙회 농업박물관‚《농업박물관》‚ 2005. 한국학중앙연구원‚《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2005.
- 저작물 파일 유형
- 저작물 속성
- 1 차 저작물
- 공동저작자
- 1유형
- 수집연계 URL
- http://www.emuseum.go.kr
- 분류(장르)
- 사진
- 원문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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