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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열풍을 이용하여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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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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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최근 가파른 농수산식품 수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고‚ 향후 중국과 더불어 거대한 수출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동남아 시장에 대한 수출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아세안(ASEAN) 국가는 최근 10년간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약 8배 증가하는 등 향후 농수산식품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동남아 주요 6개국이 아세안 10개 국가 중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의 92%를 차지하는 점을 고려하여 동남아 6개국을 대상으로 국가별 맞춤형 수출 전략을 조사하였다. * 아세안(ASEAN):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브루나이‚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캄보디아(가입순서) * 아세안 농림수산식품 수출실적: (’03) 1.7억불 → (’13) 13.1억불(7.7배) 또한‚ 동남아 6개국은 젊은 층이 전체 인구의 50% 이상을 차지하여 수입식품에 대한 수용도가 높고‚ 지속적인 한류 열풍의 영향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에 대한 구매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동남아 가이드북에는 해당 시장별 식문화‚ 식품시장 트렌드‚ 한국식품 진출 여건‚ 유통경로‚ 유망품목과 수입통관 정보 등 농수산식품 수출에 필요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특히‚ 동남아 6개국의 현지 식품 바이어와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농수산식품의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를 통해 손에 잡히는 생생한 정보를 제공하며‚ 농가 및 수출업체의 수출품목 선정 및 수출전략 수립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설문조사 결과‚ 소비자들은 한국산의 우수한 품질에 높은 점수를 주었고‚ 한국 식품 바이어는 품질‚ 포장‚ 위생 등에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나‚ 가격 경쟁력이 낮고 물류기반 미비에 따라 한국 농수산식품 유통확대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남아 6개국은 지리적으로는 인접해 있으나‚ 국가마다 상이한 식문화‚ 유통구조‚ 수입조건‚ 위생제도 등이 다양하여 국가별 정보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 가이드북은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 여러 관계기관과 공동으로 협력하여 작성되었으며‚ 앞으로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부각되는 국가를 선정하여 추가로 가이드북을 발간할 계획이다. 이번 가이드북은 농수산식품 수출지원정보사이트(www.kati.net)에서 4월 28일부터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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