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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둔곡지구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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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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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대전 신동·둔곡지구에 조성되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대전시는 15일 미래창조과학부 및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과학벨트 거점지구의 조속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9월 과학벨트 거점지구 개발계획 변경고시와 같은 해 12월 실시계획 승인 등 인·허가 절차가 완료된 데 이은 후속조치로‚ 향후 거점지구 조성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습니다.
이에 따라 신동·둔곡지구는 내년 초 지구조성 공사를 시작‚ 2019년 말까지 1단계 지구조성이 완료되고‚ 2021년까지 중이온가속기를 포함한 2단계 사업이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핵심시설 조감도]
연구기관‚ 정주지원기관 유치 공동 노력
이번 협약으로 대전시와 미래부‚ LH 등은 신동·둔곡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사업비 상승 억제 및 조성원가 인하를 적극 추진하고‚ 지구에 선도기업과 국책연구기관‚ 정주지원기관 등을 유치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3개 기관은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정주여건 확충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는 등 필요한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특히‚ 기반시설 사업비와 관련해 미래부와 대전시는 사업지구 외 기반시설 공사에 소요되는 비용 중 국가나 지자체가 부담하는 부분에 대해 상호 협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과학벨트 거점지구 연구지원시설 조감도]
미래부 과학벨트 전담 지원조직 운영
이번 협약을 보면 각 기관별로 역할과 협력 사항을 명시해 과학벨트 거점지구 조성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보완하고 있는데요.
미래부의 경우 중이온가속기 부지매입비를 확보해 지급하고‚ 과학벨트 전담 지원조직을 운영하는 한편 산업·연구용지 입주기관 유치를 위한 종합대책을 수립키로 했습니다.
이에 맞춰 대전시는 시가 설치하기로 한 시설의 설치와 유지관리‚ 준공 이후 공공시설 관리‚ 입주 예정자를 위한 공공시설 조성 등 제반절차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LH는 2019년까지 조성사업을 준공하고‚ 공사의 품질유지 및 각종 인·허가 등 제반업무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LH는 이달 중 신동·둔곡지구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내달까지 감정평가를 실시한 후 오는 7월부터 협의보상에 들어가 연말까지 보상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특히‚ 신동지구에 들어서는 중이온가속기 부대시설인 수전설비동과 수처리설비동이 2018년 말에 시운전할 계획에 맞춰 도로‚ 용수 등 기반시설을 차질 없이 설치키로 했습니다.
[신동·둔곡지구에 들어서는 과학벨트 중이온가속기 배치도]
이와 관련해 미래부와 대전시는 사업지구 외에서 소요되는 기반시설 비용을 과학벨트조성특별법 등 관련법에 따라 관계부처와 협의해 확보할 계획인데요.
실제 과학벨트조성 특별법과 연구개발육성 특별법‚ 산업입지개발법 등을 보면 도로와 용수 등 기반시설은 국가나 지자체가 우선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신동·둔곡지구에 세계적 연구시설인 중이온가속기를 중심으로 연구정주환경을 갖춘 글로벌 첨단연구단지와 산업복합단지를 조성‚ 과학·문화·산업이 융합되는 창조경제의 지식생태계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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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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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aejeo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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