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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 강화! 산 인접 소각행위 일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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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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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정보

봄이 찾아오면서 건조하고 바람이 잦은 날씨 속에 산불 발생 위험성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오는 5월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 예방활동과 산불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총괄하는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합니다.
봄철 산불‚ 실화가 주요 원인
대전시소방본부가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산불은 총 111건‚ 이로 인해 55.43㏊(16만 평)의 산림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산불의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가 35%‚ 논밭두렁 소각 28%‚ 어린이 불장난 6%‚ 기타 42% 등으로 분석됐는데요. 기간으로는 3~4월에 발생한 산불이 62%를 차지해 봄철에 각별한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봄철 기온이 평년(10~14℃)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이에 따라 대전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관내 산야 27개 소(4‚684㏊)를 입산통제 조치하고‚ 16개 등산로(17.34㎞)를 한시적으로 폐쇄합니다. 아울러 산불감시원 150명을 배치해 현장 감시 및 초동 능력을 강화했습니다.
산 인접 소각행위 일체 금지
대전시는 산림 연접지역 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내달 15일까지 논밭두렁에서 영농부산물을 수거하고‚ 내달 16일부터 개별적인 소각행위를 일체 불허합니다.
아울러 대전시는 이달 중 시 주관 하에 자치구 및 인접 공공기관‚ 군부대‚ 민간단체 등 25개 기관이 참석하는 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하고 산불예방 홍보 및 진화 지원 등 공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숙련된 진화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산불 발생 시 최우선 투입되는 ‘기계화진화대’의 숙련도 향상과 정보교류를 위한 ‘산불지상진화경연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산불 발생 및 진화 모습]
산불예방 시민 행동요령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려면 평소 예방 행동요령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등산할 때 담배 가져가기 않기‚ 산림 내 취사금지‚ 산림 인근 논밭두렁 소각하지 않기 등을 꼭 실천해야 합니다.
봄철 산불은 돌풍 등으로 예상치 못한 상황이 전개되고 이에 대응하지 못해 사태가 악화되기 때문에 가장 확실한 예방은 산불 원인행위를 아예 하지 않는 것입니다.
만약‚ 산불을 발견하면 즉시 119‚ 주민센터‚ 구청 등으로 신고하세요. 또 스마트폰 앱(App) ‘산불신고’를 활용하면 위치정보를 소방당국이 즉시 파악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스마트폰 앱 산불신고]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소방본부(042-270-6132)로 문의하세요.산불예방 행동요령
산불 발견 시
대처요령
- 산불 발견 시 119‚ 산림관서‚ 경찰서로 신고한다.
- 초기의 작은 산불을 진화하고자 할 경우 외투를 사용하여 두드리거나 덮어서 진화할 수 있다.
- 산불은 바람이 불어가는 쪽으로 확산되므로 바람 방향을 감안하여 산불의 진행경로에서 벗어나도록 한다.
- 불길에 휩싸일 경우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주위를 확인하여 화세가 약한 곳으로 신속히 대피한다.
- 대피장소는 타버린 연료지대‚ 저지대‚ 연료가 없는 지역‚ 도로‚ 바위 뒤 등으로 정한다.
- 산불보다 높은 위치를 피하고 복사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어야 한다.
- 대피할 시간적인 여유가 없을 때에는 낙엽‚ 나뭇가지 등 연료가 적은 곳을 골라 연소물질을 긁어낸 후 얼굴 등을 가리고 불길이 지나갈 때까지 엎드린다.
주택 확산 시
대처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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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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