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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관광을 선도할 사계절 산악캠핑리조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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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산악관광을 선도할 사계절 산악캠핑리조트 조성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3-07-24

분류(장르): 어문
UCI 로고

요약정보: 관광과(229-3872)
- 24일 '신불산 산악관광자원화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일대의 신불산군립공원 일원에 다양한 산악관광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현재 미 조성된 군립공원 작천집단시설지구내 목장 초지 약 5만㎡정도에 산악관광을 지원할 수 있는 사계절 산악캠핑리조트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 울산시는 24일 오후 3시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지난 4월부터 경주대학교 관광진흥연구원에 용역 의뢰하여 추진 중인 '신불산 산악관광자원화사업 학술용역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같이 설명하고 사업 추진방향과 기본구상 안을 제시했다.
○ 관광진흥연구원은 보고를 통해 울산지역은 풍부한 해양 및 산악자연자원을 동시 보유하고 있으며‚ 이중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동남권 최대의 산악자연자원은 편리한 교통 접근성으로 인해 울산시민 뿐만 아니라‚ 인접한 부산‚ 양산‚ 경주‚ 대구 등지에서까지 찾는 가장 인지도 높은 자연관광자원이라고 평가했다.
○ 그러나‚ 이러한 우수한 자연자원이 등산 위주의 단순 이용에 그치고 있으며‚ 최근 주5일 근무제의 점진적 시행 등으로 인해 산악자전거‚ 행글라이더 등 산악레저 이용객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기반이 갖추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산발적이고 통제되지 않는 활동이 일어나고 있어 오히려 신불산 억새평원이나 등산로 등 우수한 산악자원을 훼손할 우려가 있다고 평가했
다.
0 이에 따라 조속히 영남알프스와 중심지역인 신불산 일원에 대한 다양한 산악 관광활동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지원할 수 있는 관리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함을 언급하였다.
○ 또한‚ 신불산 군립공원내 등억·작천·수남집단시설지구의 조성계획 수립시점이 1987년을 기준으로 하고 있어‚ 몇 차례의 부분적 계획 변경이 수반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현 시점의 이용객 취향과는 괴리감이 있으며‚
○ 지구별 시설 차별성 역시 미약하므로 등억지구는 온천숙박기능에 휴양 및 공공편익기능이‚ 수남지구는 도시근린공원의 기능과 근린상업기능이‚ 작천지구는 산악레저기능이 보강 또는 신규 도입되어야 한다고 밝혔다.(계속)
○ 구체적인 신불산 일원의 전반적인 개발방향으로는 산악자원의 특성별로 조망 형과 활동형‚ 그리고 휴양 및 숙박형으로 구분하여 활동프로그램화 하여야 하며‚
○ 주요 탐방거점으로 간월재·배내지역(행글라이더‚ MTB‚ 노르딕워킹 등)‚ 상방·파래소지역(등산 및 자연경승탐방)‚ 작천지구(산악모험관광의 지원시설)를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보고했다.
○ 한편‚ 신불산 산악관광활동의 중심지원시설지는 작천집단시설지구가 가장 바람직한 것으로 평가되어‚ 집단시설지구 전체면적 32만8천㎡ 중 기 조성계획상 피크닉장 일원을 오토캠핑장(오토 캐라반)‚ 일반야영장‚ 방갈로‚ 캐빈 등이 갖추어진 다목적 캠핑장으로 조성하고‚
○ 간월재의 활공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활공연습장과 산악자전거 훈련장‚ 인공암벽 등반장‚ 산악썰매장‚ 극기훈련장‚ 레포츠장비의 대여·수리·보관소‚ 산악레포츠동호인 클럽하우스 등을 갖춘 사계절 산악캠핑리조트로 조성할 것을 제안하였다.
○ 이 외에도 일반인들을 위한 산악자생초화류원‚ 수생(늪지)식물원‚ 야외학습장‚ 미니어쳐골프장 등의 교양 및 휴양시설을 도입하고‚ 각 시설에는 어린이 모험놀이시설을 병행 설치하여 가족단위의 이용을 활성화하여야 한다고 보고했다.
○ 본 사업은 오는 10월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조사 및 설계를 거쳐 2004년 하반기 공사에 착공하고 2005년도에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재원 조달과 관련해서는 울산시가 계획 및 설계를 하고‚ 울주군이 보상 및 토지매입비를 조달하며‚ 공사비는 국비 보조를 제외한 나머지 비용에 대해서는 시와 군이 50:50의 비율로 조달한다고 밝혔다.
○ 울산시는 본 사업이 완료되면 신불산 일원이 산악모험관광의 시범적 사례가 될 것이며‚ 영남알프스는 동남권의 중심산악관광지역으로 확고한 위치를 점하게 될 뿐 아니라‚ 사업 추진이 미약한 3개 집단시설지구와 자수정 유원지 등의 개발에도 탄력이 부여되어 주변 지역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