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어문

자연과 첨단이 함께 하는 꿈의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추천0 조회수 382 다운로드 수 1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자연과 첨단이 함께 하는 꿈의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1-04-25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자료제공 : 월드컵기획과장 김선조 담당자 : 이원해(일반: 229-3742‚ 행정:3742)
자료작성 : 울산광역시 공보관 송칠등 담당자 : 곽재덕(일반: 265-4242‚ 행정:2032)
제목 : 자연과 첨단이 함께 하는 꿈의 구장 울산문수축구경기장
- 4만3천512석 지하 2층 지상 3층 …최첨단 시설 갖춰 -
자연과 첨단이 함께 하는 꿈의 구장 문수축구경기장이 준공됐다.
지난 98년 12월 남구 옥동 산5번지 울산체육공원내에 1백만 울산시민의 염원인 2002년 월드컵 경기를 위해 첫삽을 뜬 후 2년5개월여 만에 일궈낸 쾌거이다.
울산시 남구 옥동 산5 일원 27만5천평의 드넓은 체육공원내에 조성된 문수축구경기장은 총공사비 1천514억원이 투입됐으며 건축연면적 8만2천781㎡에 수용규모 4만3천512석‚ 지하 2층‚ 지상 3층의 규모다.
문수축구경기장의 전체 시설을 보면 축구전용경기장을 비롯‚ 보조경기장(2천590석)‚ 전망광장‚ 자연호수‚ 호수주변산책로‚ 분수대(60m 고사분수 1기등)‚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 야구장‚ 실내수영장‚ 실내테니스장 등이 추가로 건립될 예정으로 있어 이 지역은 명실상부 울산 최대의 스포츠 콤플렉스 타운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용경기장 외형은 울산의 시조인 학의 이미지를 부여하고 공업도시 울산을 부각하는 차원에서 지붕철골과 인장케이블은 정형화된 형태가 반복되는 구조를 채택했다.
또 국보 285호인 반구대 암각화를 표현한 고래뼈대를 추상화한 철골트러스를 도입하여 역사성을 부여했으며 외형은 21세기 환태평양을 향하여 비약하는 산업수도 울산을 나타내기 위해 왕관에 수술을 단 자태를 연출했다. 간결하고 노출된 이미지는 한국공업의 요람과 역동적인 도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건축공법의 우수성도 건축학계에 이정표를 낳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국내 처음으로 채택한 PPC공법(조립식압착구조)은 공장에서 고온증기로 양생(60℃±5)하여 제작한 부재를 현장에서 조립하는 이원화방식으로 전천후 시공이 가능해지면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이 국내 다섯 번째 착공했으면서도 최초 완공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문수축구경기장은 마스트와 인장케이블로 지지되는 지붕으로 인하여 경기장내부에 기둥이 하나도 없다. 이 때문에 관중은 어느 지역에서나 관전의 어려움 없이 선수들의 일거수일투족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특히 관중석 1층은 하부 21도‚ 후부 26도를 비롯‚ 2층 후부 34도‚ 3층 후부 35.8도의 경사를 둠으로써 종합운동장에서 맛볼 수 없는 현장감과 선수들의 역동적인 플레이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스탠드 좌석은 공기주입 방식을 이용‚ 푹신한 느낌을 들도록 했으며 울산의 상징인 처용(처용설화)의 5방색을 응용‚ 부분별로 적‚ 녹‚ 황‚ 청 4가지 색깔을 넣어 아름다움과 전체적인 조화를 꾀했다.
국내 최초로 관람석 스탠드 상하간에 15㎝의 틈새를 두어 잔디생육에 좋은 통풍효과와 음향측면에서 잔향시간 단축‚ 명료도 개선‚ 야간조명 연출시 틈새에서 빛이 나오는 효과를 연출했다.
조명은 1천500룩스가 FIFA기준이지만 고화질 TV에 대응하기 위해 2000룩스로 높이는 등 미래를 예측하는 첨단 시설로 꾸며졌다.
상부 트러스는 울산역사의 모체인 신라의 왕관을 연출하는 128등‚ 기둥앞 바닥에는 44개의 상향등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경기장 주변 산책로의 가로등도 갓을 쓴 신하가 도열하여 있는 것을 응용 디자인했다.
음향시설도 최첨단을 자랑하고 있다. 경기장내에는 무려 648개의 고성능‚ 고음질의 스피커가 설치돼 있어 경기진행은 물론 대형콘서트 등을 공연하는 데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문수축구경기장은 87%가 지붕(흡음지가 부착된 불소 수지강판)으로 건축돼 비가 와도 상관없이 쾌적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으며 지붕 중 10%는 그라운드 잔디 생육을 고려하여 투명재료(폴리카보네이트)로 자연채광을 채택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했다.
문수축구경기장은 관람객들의 편의를 위해 경기장 출입문 30개‚ 출입구 32개‚ 주차공간 3천962대‚ 공중전화 111대‚ 화장실 78개소‚ 취재방송기자석 1천523석 등 시설 면에서 최고를 자랑하고 있다.
특히 장애인을 위해 1층 바닥에서 경기장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에 276석의 장애인 석을 마련했다.
경기장 시설 이용을 보면 관람자 동선체계는 비상상황 발생 시 4분40초만(기준 10분)에 진·출입이 가능토록 상·하층 동선을 구분하여 배치함으로서 안전에 세심한 배려를 기울였다.
특히 관람객과 선수‚ VIP‚ 기자의 출입 동선을 완전 분리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이동이 가능토로 했다.
지하 2층은 선수전용시설과 언론기자실‚ 각종 기계설비시설‚ 창고‚ 주차장 등을‚ 지하 1층은 VIP응접실‚ 리셉션홀‚ 경기진행요원실‚ 식당‚ 창고‚ 주차장 등을 배치했다.
1층부는 VIP실‚ 특별관람석‚ VIP석‚ 일반관람석‚ 매점‚ 화장실 등을‚ 2층부는 기자석‚ 일반관람석‚ 매점‚ 화장실‚ 의무실 등을 ‚ 3층부는 중앙통제실‚ 스튜디오‚ 아나운서실‚ 일반관람석 등으로 각각 배치했다.
문수축구경기장이 꿈이 있는 첨단 구장으로 불리는 데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빼어난 주변경관이 있기 때문이다.
1만9천평에 이르는 자연호수에는 60m‚ 30m의 고사분수와 야간조명‚ 분수쇼 등을
연출할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분수 가동시에는 무지개가 형성돼 탄사를 저절로 자아내게 하고 있다.
호수 둘레는 2002m에 이르는 호반산책길을 황토로 조성하여 맨발 산책로로 이용토록 했으며 호수에는 수생식물을 심어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진입 광장부의 마로니에 광장은 총 98본의 마로니에 수목을 조성하여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높이 15m‚ 폭 15m의 아름드리 소나무도 이식하여 심었다.
특히 남부지방 최초(국내 4번째)로 조성된 장미원에는 31종 7천500주의 장미가 3계절 화려한 꽃을 선보이며 287본으로 조성된 느티나무숲은 주변경관을 더욱 아름답게 자아내고 있다.
벽천광장은 양벽에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형상화하고 상단에서 폭포가 형성돼 야간에는 수로등 조명으로 유리블륵을 통과하고 이리디온등을 설치하여 다양한 색상으로 분위기를 연출했다.
경기장 정문에 있는 울산체육공원 표석은 전남 고흥 거금도 해발 500m 산에서 옮겨온 높이 6m‚ 폭 4m‚ 무게 37t의 대형 자연석으로 보는 방향에 따라 바다사자‚ 낙타‚ 말 등 다양한 형태미를 연출하고 있어 경기장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경기장 시설과 주변 조경면에서 명실상부 첨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의 이번 개장은 국가적으로나 울산시로 보아 다양한 의미를 던진다.
국가적으로는 월드컵 경기장을 개장함으로써 월드컵 시설면에서 공동 개최국인 일본보다 뒤쳐지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우려를 불식시켰다는 것이다.
특히 울산문수축구경기장은 경기장을 찾은 FIFA 관계자 등으로부터 국내 경기장은 물론 일본의 어느 경기장보다 시설면에서 우수할 뿐만 아니라 능가하고 있다는 찬사를 받고 있는 것도 큰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울산시의 입장에서 보면 비록 울산이 전국 10개의 월드컵 개최도시 가운데 뒤늦게 유치전에 뛰어들었지만 이번 개장으로 울산이 월드컵 에 강한 집중력을 가지고 가장 앞서 준비하고 있음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점이다.
이는 1백만 울산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ulsan.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