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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동 입구‚ ≪송도기행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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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영통동 입구‚ ≪송도기행첩≫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3-24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표암(豹菴) 강세황(?世晃‚ 1713-1791)은 그림 실력이 뛰어났을 뿐만 아니라 남달리 높은 식견과 안목을 갖추어 18세기 조선 화단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사대부 화가이다. ≪송도기행첩(松都紀行帖)≫은 1757년 강세황이 45세였을 때‚ 당시 개성유수였던 친구 오수채(吳遂采‚ 1692-1759)의 초청을 받아 개성과 주변의 오악산‚ 천마산‚ 성거산 일대를 여행하고 그린 16점의 그림과 글 3건으로 이루어졌다. 강세황이 45세인 1757년 송도유수인 사수士受 오수채(吳遂采‚1692-1759)의 초청으로 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첩의 그림들은 가까운 곳의 경물은 크게 그리고 먼 곳의 경물은 작게 그리는 방식을 사용했고‚ 필선은 원근에 따라 농담의 구별을 분명하게 하였으며‚ 색채의 사용에 있어서는 수묵 위주이면서도 노랑색‚ 청록색‚ 갈색 등의 맑은 담채를 사용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서양화법을 도입하여 농담의 차이를 이용한 음영법으로 입체감을 표현하려고 했고 투시도법으로 거리감을 살리려고 한 점 등이 돋보인다. <백석담>‚ <영통동 입구>‚ <청심당>‚ <박연 폭포>는 이러한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 ≪송도기행첩(松都紀行帖)≫의 걸작으로 뽑힌다. 이 장면은 ≪송도기행첩(松都紀行帖)≫ 제 7면인 <영통동 입구> 그림이다. 오관산에 위치한 영통동으로 향하는 길목 풍경을 그린 것이다. 그림의 중앙에 위치한 산의 표면을 물기가 많은 미점으로 처리하여 촉촉한 여름의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 산에 놓인 여러 개의 큰 바위들에는 서양화법의 영향이 보이는 음영법을 시도했다. 바위 아래쪽은 먹으로 어둡게 칠하고 바위 위쪽은 녹색으로 맑고 엷게 칠해서 이끼가 덮여 있는 모습을 표현했다. 바위에 음영을 주었으나 입체감이나 괴량감이 느껴지지 않고 편평하고 떠 있는 느낌을 준다. 대신 먹의 자연스러운 번짐과 맑고 청신한 녹색의 담채가 이루어내는 아름다움을 연출했다. 그림 상단에 적혀있는 글귀가 그림의 내용을 함축적으로 보여준다. 강세황의 글 靈通?口‚ 亂石壯偉‚ ??屋子‚ 蒼蘇覆之‚ 乍見駭眼. 俗傳龍起於湫底‚ 未必信然‚ 然 偉之觀‚ 亦所稀有. 영통동靈通? 입구에 커다란 돌이 어지럽게 널려 있는데 크기가 집채만 하고 푸른 이끼가 덮여 있어 얼핏 보면 눈을 놀라게 한다. 속설에 용龍이 못 밑에서 나왔다고 전하는데 믿을 만한 것은 못 된다. 그러나 진귀하고 웅장한 구경거리는 보기 드문 것이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useum.go.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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