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어문

밀양 미촌리 칠산정 (密陽 美村里 七山亭)_밀양시

추천0 조회수 107 다운로드 수 0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밀양 미촌리 칠산정 (密陽 美村里 七山亭)_밀양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5-05-3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밀양 미촌리 칠산정에 대한 설명입니다.단장면 미촌리에 있는 칠산정(七山亭)은 일직손씨(一直孫氏) 시조인 손응(孫凝)의 20세손이며 격재 손조서(格齋 孫肇瑞)의 13세손인 칠산 손응용(七山 孫應龍:1741~1822)의 묘하제숙소(墓下齊宿所)로 철종 14년(1863년)에 창건되었다가 소실된 것을 1906년에 중창한 것이다.
증손인 손건(孫建)이 1868년 9월에 창건하여 당호(堂號)를 모선재(慕先齋)‚ 구호당(龜湖堂)이라 하였으나 1895년 화재로 또 소실되어‚ 5대손인 손기형(孫基亨)이 1906년 중창하여 칠산정(七山亭)으로 고쳐불렀다. 현재의 정당과 익사의 규모와 배치형태가 “모선정기(慕先亭記)”의 내용과 상당부분 부합하는 것으로 보아 1906년 중창당시에 공역 내용이 창건당시의 모습에 준해서 중창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리고 건축의 구조와 형식에도 이러한 건축연혁이 그대로 나타나 있다.
정당의 마루는 재회(齋會)장소로‚ 좌우 온돌방은 제관들의 거처로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익사(翼舍)는 온돌방과 누마루를 겸비한 건물로 전사청‚직방 등의 기능으로 건축되었으며‚ 제수를 마련하는 주포(廚 )의 기능은 방앗간채와 철거된 고직사가 담당했던 것으로 보인다. 정당은 전후퇴가 발달한 중당협실형 평면이나 온돌방 배면에 전시기에 볼 수 없었던 수장공간과 개방된 다용도 공간을 둔 점이 특징이다. 그리고 정당 기둥배열에서 중앙부와 좌우 양끝이 다른 것은 구조적인 규범을 탈피하면서 평면구성의 변화를 추구한데 따른 것으로 근대초기 건축의 특징이다.
청송루(廳松樓)에 사분합 들문을 시설하여 필요시 마루와 온돌을 공간적으로 통합할 수 있게 한 것은 문중 제관들의 회합을 고려한 것이며‚ 마루 배면과 그 주위의 판문은 전통적인 판문의 변화 양상을 보여준다. 장당의 상부구조와 주량작(柱梁作)은 간결하지만 견실하며‚ 기둥과 들보의 규격과 형태‚ 치목은 전통적인 방식을 따르고 있다. 전면으로 누마루가 돌출한 익사는 정당에 비해 정치(精緻)하고 고급스럽게 건축한 건물이다. 주두와 소로를 사용하여 수장한 누마루와 공간적인 통합이 가능하게 했다. 지형의 자연적인 경사를 살려 건물 끝에 누마루를 형성하는 수법은 이시기 밀양지역 누정에 나타나는 특징의 하나이다. 첨자형 부재를 사용하여 종도리 장여를 받는 수법은 정당에도 나타나는 것으로 주량작에 비해 상부기구 구성에서 매우 견실하고 장식적인 특징이 잘 나타나 있는데‚ 20세기초 별업(別業)을 겸한 재실의 용도로 건축한 칠산정(七山亭)은 조선말기에서 근대초기에 이르는 격동기에 밀양지방 향반(鄕?)들의 재실 건축의 경향과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cha.go.kr/cha/idx/Index.do?mn=NS_01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