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어문

대전연정국악연주단 정기공연 ‘四君子! 춤이 피어서 지고’

추천0 조회수 220 다운로드 수 2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대전연정국악연주단 정기공연 ‘四君子! 춤이 피어서 지고’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4-10-14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오는 16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연정국악연주단 제146회 정기연주회 ‘사군자(四君子)! 춤이 피어서 지고’가 열립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근대 무악의 거장 한성준 선생으로부터 이어진 중요무형문화재 한영숙과 정재만 선생의 ‘벽사류의 춤’을만날 수 있습니다.
벽사류의 춤이란 오늘날 전승되고 있는 전통 춤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이번 공연에서는 벽사류 춤의 백미인 사군자 학춤‚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이 무대에 오르는데요. 사군자 속에 담겨있는 춤의 내용을 이야기로 풀어 ‘학춤-선비춤’‚ ‘왕가행렬-태평무’‚ ‘고풀이-살풀이’‚ 그리고 ‘대북의 향연-승무’로 이어집니다.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은 이번 공연을 전통의 보존과 창조적 전승이라는 양 대 가치에서 전통을 성찰하면서 새로운 발전 가능성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기획했는데요. 특히 사군자의 내용을 보다 이해하기 쉽도록 연출해 전통무용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습니다.
프로그램 소개
# 장면 1 매(梅)
겨울
겨울은 봄을 기다리며 온 세상을 흰 눈으로 덮는다.
그리고 긴 겨울 건너온
매화!
추위를 이기고 가장 먼저 피는 꽃!
어느새
매화는 학이 되고 선비가 학을 따르니‚
그림이 되고 춤이 된다.
학의 발걸음은
인생이 되고
선비의 날개 짓은
희망이 되어 봄을 부른다.
# 장면 2 난(蘭)
어가 행렬
왕의 발걸음은 나라의 평안을 빌고
왕비의 발 디딤은 풍년을 비네.
태평성대!
부모를 위한 효심이 담긴 성대한 잔치.
백성을 위한 애정이 담긴 행복한 축제.
태평무!
연약한 풀잎‚ 곧게 솟은 꽃대 에서 피는 꽃처럼
깊은 산중에서 은은한 향기를 멀리 퍼트리듯
부지런한 움직임이 춤사위 되네.
난!
춤의 손짓이 그 꽃향기 움직여
심금을 울리니‚
고결한 기풍이 되네.
# 장면 3 국(菊)
고풀이!
잉태되는 인고의 아픔처럼
피어나는 생명의 환희처럼
하늘에서 내리는 신의 꽃처럼
아름다운 생명력으로
상처 입은 영혼을 포근히 감싸듯
마음의 안식과 평안을 전하는
신의 손길처럼...
모든 꽃 시들고 홀로 굳게 피는
절개의 국화!
저승의 꽃을 이승에 피우니 삶과 죽음이 연결되는
살풀이 되네!
오래 기다려 홀로 핀 시간의 흐름은
춤의 여백이 되고
홀로 아름다운 춤의 회한은
기쁨 되고 신명이 되네.
# 장면 4 죽(竹)
북 소리
대지에 울려 퍼진 소리는
파랗게 부서지는 천상의 빛깔이 되고
어지러운 장단은 말 못할 가슴속 혼돈
영겁을 뛰어넘은 소리는
침묵 속에 해탈하는 춤사위 되고
춤의 힘은 대장부의 기백이니
사철 푸른 대나무 일세!
끊어 질듯 휘어지고 부러질 듯 꺾이니
승무의 춤사위 되고
대나무의 강하고 유연함은
승무의 기품이 되네.
승무!
마음을 비우고 정제된 듯
부드럽고 강인한 군자의 품격과 절개
펼쳐 보이듯 피어나네!
공연 티켓은 R석 1만 원‚ S석 5‚000원‚ A석 3‚000원이며‚ 예매는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홈페이지 또는 아르스노바 홈페이지(아래 링크)에서 하면 됩니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042-220-0306)으로 문의하세요.
[아르스노바 홈페이지 바로가기]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홈페이지 바로가기]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daejeon.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