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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찾아간 새벽시장‚ 권선택 대전시장 현장시장실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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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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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 경청하고 소통하는 대전시정의 중심에는 '현장 시장실'이 있습니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11일 오전 6시 30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이하 오정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설 준비로 분주한 풀뿌리 소상공인들을 격려했습니다.
[11일 오전 6시 30분 오정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는 권선택 대전시장]
현장 시장실로 마련된 이날 간담회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의 뿌리를 이루는 소상공인을 만나 소통하면서 현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경제 활성화 정책을 구상하는 자리였는데요.
이날 권 시장은 오정시장 청과동과 수산시장을 차례로 찾아가 상인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노고를 위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권 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설 맞이 준비에 여념이 없는 여러분들 덕분에 지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함께 노력하고 견디면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습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상인들이 건의한 수산폐기물 저온창고와 복합상가동 화물 엘리베이터 설치 등을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는데요.
그동안 오정시장은 수산폐기물 저온창고가 없어 여름에 악취와 해충이 상습적으로 발생하고‚ 또 2층 상가로 연결되는 화물 엘리베이터가 부족해 외부도로를 이용하는 등 불편이 있었습니다.
이어 권 시장은 박찬혁 농협공판장 대표와 송인석 대전청과 대표 등 시장 관계자 13명과 현장간담회를 갖고 오정시장 현황과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권 시장은 “오정시장은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농수산물검사소 건립과 방음벽 설치가 완료되면 명실상부 중부권 최고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오정시장의 법인 대표와 중도매인 조합장‚ 그리고 모든 상인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결실을 맺도록 민·관이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밝혔습니다.
한편‚ 현장 시장실은 민선 6기 권선택 대전시장이 경제‚ 복지‚ 사회‚ 교육 등 각 분야의 현장을 찾아가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는 소통행정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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