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검색

  • 이미지 유형

라이선스 유형

어문

[조선일보] 좁은 코트서 격렬한 스트로크… 운동량 많아

추천0 조회수 186 다운로드 수 3 일반문의
  • 해당 공공저작물은 외부사이트에서 보유하고 있는 저작물로써, 원문보기 버튼 클릭 시 외부사이트로 이동됩니다. 외부사이트의 문제로 인하여 공공저작물로 연결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사이트 바로가기 를 클릭하여 이동해주시기 바랍니다.
저작물명
[조선일보] 좁은 코트서 격렬한 스트로크… 운동량 많아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9-02-20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스포츠도 퓨전시대] 좁은 코트서 격렬한 스트로크… 운동량 많아
프리 테니스 (탁구+테니스)
탁구와 테니스(혹은 정구)가 만나면 무슨 일이 생길까? 최근에 퓨전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프리 테니스(Free Tennis)\'가 태어났다.
프리테니스는 4×7m의 코트에서 정구공보다 약간 작은 55㎜의 고무공을 길이 37㎝의 라켓으로 넘기는 경기. 코트 모양은 테니스의 축소판으로 보면 되고‚ 경기방식도 테니스와 비슷하다. 서비스할 때 바닥에 공을 한번 튀긴 뒤 치는 점이 다르다. 탁구라켓 모양의 라켓에는 그물무늬가 새겨져 있어 공에 스핀을 줄 수 있게 돼 있다. 11점 1세트에 단식 3세트‚ 복식 5세트로 승부를 가른다. 실내외를 불문하고 좁은 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해서 \'프리 테니스\'다.
▲ 작은 코트라고 얕보면 큰 코다친다. 상급자들이 펼 치는 프리테니스 경기에 선 공이 총알처럼 날아다 닌다. 왼쪽 사진은 김포 공 설운동장에서 프리테니 스를 즐기는 동호인들의 모습. 오른쪽은 프리테니스 라켓과 공. 조인원 기자
18일 김포 공설운동장. 김포시 생활체육협의회 프리테니스 교실 회원들이 이 경기를 즐기고 있었다. 좁은 코트에서 4명이 어울려 복식경기를 하는데‚ 보통 집중력이 필요한 게 아니다. 처음에는 몸풀기로 공을 주고 받는 듯 하더니 맹렬한 스윙의 스트로크가 이어지면서 공이 총알처럼 오가기 시작했다. 10분이 지나면서 동호인들 몸에서 땀이 솟았다. 테니스처럼 발리(공이 자기 코트에 튀기기 전에 네트 앞에서 상대 코트로 넘기는 기술)를 할 수도 있고‚ 드롭샷(네트 앞에서 툭 떨어지는 공)과 역회전 샷으로 점수를 뽑기도 한다. 프리테니스 지도자 정광렬씨는 "좁은 공간에서 이뤄지는 경기지만 상급자로 올라가면 아주 격렬해진다"며 "배우기 쉽고 장비도 간소한 스포츠"라고 자랑했다.
프리테니스는 1977년 일본에서 첫 대회가 열렸으며 한국에는 2004년 대구를 중심으로 일반에 본격 보급되기 시작했다. 지금은 미국과 브라질‚ 독일 및 유럽 각국으로 퍼졌다. 가장 활성화된 일본의 경우 프리테니스 인구가 80만여명에 달한다. 한국은 100여개 클럽에 3만여명의 동호인이 활동 중인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고도의 집중력과 순발력이 필요하지만 부상의 위험이 거의 없고‚ 이동식 네트만 갖고 있으면 좁은 공간에서도 얼마든지 설치해 즐길 수 있다.
2년간 프리테니스를 즐겼다는 동호인 김은희(36·주부)씨는 "처음 배웠을 때는 꿈속에서도 공을 쫓아다녔다"며 "프리 테니스를 시작한 뒤 15㎏은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함께 경기를 한 유선녀(62)씨가 "한번 시작하면 못 빠져나가"라고 거들었다. "일주일에 월·수·금 세번 운동을 하는데‚ 전용 경기장 생기면 매일같이 할거야."
김동석 기자
▲ 프리테니스는 테니스와 탁구의 중간형태의 운동이다. 테니스 코트의 10분의 1 크기의 코트에서 탁구 라켓의 2배 크기의 라켓으로 경기를 즐긴다. /조인원 기자
국민생활체육회가 등록한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sportal.or.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