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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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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에서 열리는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3-12-10
분류(장르)
사진
요약정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라니? 뭔가 이상하다고 생각하시나요? :D2013년 10월 25일부터 2014년 1월 12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에서는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으로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라는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궁궐 문화 중심에 있던 여성들의 역할 소개는 물론 조선시대 양반들의 유교적 인생과 출세관을 엿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지금부터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 전시를 자세히 살펴보실까요? :D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은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 전시는 국내 대표 10개 기관에서 총 110여 점이 출품됐다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번 전시에 출품된 유물들을 통해 조선시대 왕실과 사대부의 화려하고 장엄한 잔치 문화를 엿볼 수 있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미술관의 제이 슈 관장이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했던 '향연과 의례' 특별 전시를 관람하고 본국에서 개최하기를 희망해 추진된 전시라고 해요. 하지만 전시 규모는 '향연과 의례'보다 훨씬 확대되고‚ 구성은 다양해졌답니다!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 전시는 총 4부로 구성됩니다. 1부는 '조선의 왕의 된다는 것'‚ 2부는 '왕실의 행렬과 잔치'‚ 3부는 '궁중의 여성 권력'‚ 그리고 마지막 4부는 '조선 양반 사회의 삶과 축하 의식' 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3부의 '궁중의 여성 권력'이 가장 흥미로울 것 같다고 생각해요:D 이번 전시는 조선의 잔치 풍경을 통해 왕에서 평민까지 특별한 날을 기념하고 즐기는 모습과만민이 화합하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주목해야 할 전시 유물로는 '고종황제 어진'과 정조가 사도세자와 혜경궁 홍씨의 탄신 60년이 되는 1795년에 어머니 혜경궁 홍씨를 모시고 아버지 묘소로 행차하는 모습을 그린 45미터 길이의 '화성원행반차도'와 '두루마리' 등 조선시대의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유물들이 있다는데요. 마음 같아서는 지금 당장 샌프란시스코 아시아박물관으로 떠나고 싶지만...그렇지 못한 관계로...샌프란시스코 아시아박물관 김현정 큐레이터와의 이메일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D '조선 왕실‚ 잔치를 열다'에 관한 더 생생한 정보‚ 큐레이터와의 인터뷰로 만나볼까요? Q.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한국인이 자주 찾는 미술관은 아닌 것 같아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Asian Art Museum of San Francisco)은 1966년 에버리 브런디지 (Avery Brundage‚ 1887-1975)의 동양 미술컬렉션 기증을 토대로 시작되었습니다. 브런디지는 시카고에 기반을 둔 철강업자였으며‚ 1952년부터 1972까지 올림픽 위원회장을 역임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와는 아무 연고가 없었던 그는 샌프란시스코가 동양으로 통하는 관문이라고 인식하여 8‚000여점의 소장품을 기꺼이 기증하였고‚ 이것이 아시아 미술관 역사의 시작입니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오직 아시아 미술만을 집중적으로 다루는 기관입니다. (워싱턴DC에 있는 프리어새클러 박물관도 동양미술관이나‚ 스미소니언 박물관 체계 하에 소속된 기관입니다.) 우리 미술관은 현재 아시아 7개 문화권의 약 2만여 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정확히 10년 전‚ 우리 미술관은 골든 게이트 공원 내에서 현재 시청 앞의 시빅 센터 근처로 이전했습니다. 그전에는 드영 박물관과 같은 공간을 썼는데‚ 이전 후 독립 공간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술관 건물은 원래 공공도서관을 재건축하여 박물관으로 변화시킨 아르데코의 문화재 등록 건물이며‚ 1층에는 특별전시실과 부대시설들‚ 그리고 2‚3층에는 상설전시실이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은 1989년에 한국 밖에서는 최초로 한국미술담당 큐레이터와 한국미술부서는 물론 독립적인 한국미술전시실을 설립했습니다. 그 이후‚ 우리 미술관의 한국부서는 미국에서 한국문화와 미술을 바르게 알리는 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하여 왔습니다. Q.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조선왕실‚ 잔치를 열다' 외에도 한국과 관련한 다른 전시를 진행한 적이 있었나요? 있었다면‚ 그 전시에 대해 간략하게 소개해주세요. 2011년 9월부터 2012년 1월까지 <흙으로 시를 빚다: 삼성미술관 리움 소장의 분청사기; Poetry in Clay: Korean Buncheong Ceramics from Leeum‚ Samsung Museum of Art>을 열었습니다. 6점의 보물을 포함한 총 55여점의 전통 분청사기와 다양한 현대 미술품들을 색다르고 조화롭게 선보였습니다. 이 전시의 큰 주제로는 분청사기의 역사‚ 기법‚ 그리고 문양 등이었는데‚ 가장 한국적인 분청사기의 대두와 쇠퇴‚ 그리고 영향관계를 다루었습니다. 또한 전통 도자 미술이 어떻게 21세기에 계승되고 해석되는지를 다양한 매체와 수단을 이용한 현대 작품들을 통하여 보여주었습니다. 신미경 작가의 비누로 만들어진 도자기‚ 구본창 작가의 카메라 렌즈를 통해 표현된 전통 도자기‚ 그리고 이수경 작가의 도자기 파편을 모아 만든 새로운 형태의 조각품은 과거와 현재를 새롭게 연결하였습니다. 2003년 현재의 위치로 미술관이 이전했을 때‚ “Goryeo Dynasty: Korea’s Age of Enlightenment(918 to 1392)”와 “Leaning Forward‚ Looking Back: Eight Contemporary Korean Artists”로 이전을 자축했습니다. 고려시대 특별전은 대한민국의 국립중앙박물관과 일본의 나라국립박물관과 협력하여 기획되었는데‚ 35개의 기관에서 대여 받은 고려시대 불화‚ 불상‚ 사경‚ 나전칠기‚ 공예품과 도자기 등을 포함한113점의 유물을 전시하여 고려시대의 화려한 문화를 보여 주었습니다. 한국 9점의 국보와 일본에서 대여받은 불화 여러 점은 고려시대의 불교 예술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했습니다. 이와 동시에 진행된 현대 특별전은 조덕현‚ 김홍주‚ 이정진을 포함한 8명의 작가들이 창작한 총 26점의 미술품들로 다양하고 강렬한 한국 현대미술의 매력을 선보였습니다. 그리고 특별 전시는 아니어도‚ 영구전시실 교체를 하면서 끊임없이 작은 주제로 한국 전통 미술의 다양함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Q. 현재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서 전시중인 '조선왕실‚ 잔치를 열다' 전시가 굉장히 흥미로워요. 이번 전시에 대해 설명해주세요. <조선왕실‚ 잔치를 열다; In Grand Style: Celebrations in Korean Art during the Joseon Dynasty>는 제가 2010년에 샌프란시스코 아시아 미술관에 부임하자마자 기획하고 준비를 시작한 전시입니다. 2009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던 <향연과 의례> 전시를 바탕으로 발전시켰는데‚ 우리 미술관의 전시 방향 및 방문객과 특별전시 공간이 국립중앙박물관과 다른 관계로 전시 유물의 목록을 과감히 변경하였고‚ 큰 전시 주제 또한 다르게 설정하였습니다. 이 전시를 위하여 한국에서 열 곳‚ 미국 내에서 두 개 기관‚ 총 열두 군데의 문화기관에서 115여점의 유물들을 대여받았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s://www.kf.or.kr
분류(장르)
사진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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