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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본부‚ 최신영화 집으로 가는 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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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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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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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감동 실화    - 고리원자력본부‚ 최신영화 ‘집으로 가는 길’ 20일‚ 22일 상영 -   대한민국 평범한 주부(전도연 역)가 2004년 프랑스 오를리 공항에서 마약범으로 체포된다. 대서양 외딴 섬 마르티니크 교도소에 갇힌 채 2년이 넘게 악몽의 시간을 보낸 한 여성의 충격실화. 국가의 보호로부터 철저하게 소외됐던 한 국민의 가슴아픈 이야기가 찾아온다.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우중본)가 고리원전과 함께하는 최신영화 감상회 2월 상영작으로 선정한 ‘집으로 가는 길’. 2006년 『KBS 추적60분』에서 방송했던 ‘대서양 외딴 섬에 갇힌 한국 주부- 나는 마약조직원이 아닙니다’를 소재로 한 영화다. 영화는 한국에서 비행기로 22시간 거리‚ 대서양 건너 1만2400km 지구 반대편 타국의 교도소에서 756일간 갇혀 지낸 평범한 한국인 주부의 실화를 담담하게 담아낸다.    ‘너는 내 운명’‚ ‘밀양’ 등에서 주연을 맡았던 전도연이 절정의 연기력으로 뜨거운 감동을 더한다. 영화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도미니카 공화국 나야요 교도소의 실제 여성 수감자와 교도관을 엑스트라로 등장시킨 것이나‚ 카리브해 눈부신 이색풍경도 볼거리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집으로 가는 길’을 20일 고리스포츠문화센터와 22일 온양복지문화센터에서 13시‚ 16시‚ 19시 각각 세 차례씩 무료로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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