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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에 재미까지…여름에는 바다가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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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낭만에 재미까지…여름에는 바다가 진리!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16-07-22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얼마전 방영된 TV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을 보고 향수를 느꼈다면 올해 여름 휴가는 어촌체험을 해보면 어떨까? 한해 100만명이 찾는 어촌체험마을은 현재 전국에서 112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아이들에게 갯벌체험·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우리 어촌으로 떠나자. <편집자 주> 여름에는 바다가 진리다. 짙푸른 빛깔의 동해바다는 바라만 봐도 그 푸르름에 말문이 막힌다. 대신 막혔던 숨통은 트여온다. 도심 언덕을 지나 눈 앞에 바다가 조금씩 보일라치면 두 눈이 시원해진다. 답답했던 가슴이 뻥 뚫린다. 울산 주전어촌체험마을의 첫 모습이다. 주전고개를 넘어 바다가 가까이 다가온다. 주전마을 앞 바다에서 낚시를 즐기는 관광객들의 모습. 짙푸른 바다는 바라만봐도 시원해진다. 울산의 동구 중북쪽 끝에 위치한 주전마을은 울산에서 가장 오래된 어촌마을이다. 지난 30여년간 그린벨트 지역으로 지정돼 있었던 만큼 울산 어느 지역보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주전마을은 지난 2013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어촌체험마을로 조성됐다. 주전마을을 찾으면 다양한 어촌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실제 마을에는 아직도 물질을 하는 해녀가 60~70여명 가량 등록돼 있다. 이들의 도움을 받아 해녀체험에 참여해 보자. 해녀 물질을 배우며 바닷속 전복‚ 해삼‚ 소라‚ 성게 등의 해산물을 직접 채취해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이 실제 해녀들의 도움을 받으며 해녀체험에 참여하고 있다. 해녀들이 준비한 어촌의 웰빙식단을 맛볼 수 있는 ‘해녀밥상’은 주전마을을 찾아가면 꼭 한 번 먹어봐야 한다. 따로 간을 하지 않아도 고소한 소라밥‚ 성게알 가득 씹히는 미역국‚ 가급적 조미료는 배제하고 천연재료로 요리한 해조류 반찬‚ 생선 구이 등이 차려진 밥상은 저절로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마을에서 잡은 해산물이 가득 차려진 ‘해녀밥상’. 바닥이 투명한 카누를 타고 너무 깨끗해 밑바닥까지 훤히 비치는 주전마을 앞 바다를 내려다보며 더위를 잊을 수도 있다. 조금 더 멀리 나가려면 어선승선 체험에 참여하면 된다. 고기잡이 어선을 타고 바다로 나가 주전의 명물인 이득등대를 돌아보는 코스에서는 운이 좋으면 돌고래를 만나는 행운을 누릴 수도 있다.  투명카누를 타고 주전마을 바다를 내려보다 보면 어느새 더위는 사라져 있다. 맨손잡이체험은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주전마을 앞 대규모로 조성된 바다숲에서 해양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아이들은 자연을 배운다. 바다는 여름이라지만 주전마을은 계절에 크게 구애받지 않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준비해 관광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주전항의 모습. 붉은색 탑모양의 등대와 화려하게 채색된 테트라포트가 인상적이다. 주전마을은 가족과 친구‚ 지인들과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매력적이다. 붉은색 탑모양의 등대와 형광페인트로 일부가 도색된 테트라포트가 이색적인 주전항은 마을을 상징하는 관광명소이다. 평화로운 항구에서 시간은 잠시 멈춰간다. 2km의 긴 몽돌해변은 주전어촌마을의 또 다른 자랑거리이다. 짙은 푸른색의 바다와 검은색 몽돌이 이루는 조화는 가히 아름답다. 파도가 밀려오며 몽돌과 부딪혀 내는 소리에 근심과 시름을 날려본다. 몽돌해변에서는 주차도‚ 캠핑도 무료다. 해변 근처에는 해수물놀이장이 개장해 가족단위 관광객들‚ 특히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몽돌해변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주전어촌마을과 체험에 대한 모든 것은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에서 알아볼 수 있다. 센터에서는 마을 안내부터 체험 프로그램 예약과 숙박도 가능하다. 센터 3층 테라스에서는 바다를 바라보며 요리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센터의 운영을 맡고 있는 김은하 사무장은 “주전마을을 한 번도 안 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 온 사람은 없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주전어촌체험마을 안내센터 전경. 실제로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은 평온하고 고요한 어촌마을을 생각하며 왔다가 다양한 체험거리에 놀라곤 한다. 물론‚ 아름다운 해안가를 산책하며 느끼는 여유도 당연히 누릴 수 있다. 주전마을의 매력에 빠질 준비 되었나? 그렇다면 이번 여름은 울산바다로 떠나자. 주소: 울산광역시 동구 새싹길 23 주전어촌체험마을안내센터 문의: 052-209-0111 주변 볼거리 울산 12경에 빛나는 ‘십리대숲’. 주전마을을 찾아간 여행길이라면 울산 12경에 빛나는 ‘십리대숲’을 둘러보는 것도 잊지 말자.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삼호교에서 태화교 사이 약 4.3km 10리에 걸쳐 대나무 군락을 이루고 있어 ‘십리대숲’으로 불린다. ‘십리대숲’은 강점기 잦은 강물의 범람에 농경지 피해를 막고자 홍수 방지용으로 심었던 대나무가 현재의 숲을 이루게 되면서 시민들의 휴식공간이자 대표적인 관광자원이 되었다. ‘십리대숲’은 바깥의 온도와 2도 이상 차이가 나 한여름에도 시원하고 상쾌한 공기를 마실 수 있다.  댓잎이 바람에 부딪히며 사각거리는 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다독여주는 것만 같다. 한 외국인 사진작가는 십리대숲을 한 폭의 동양화라고 비유하기도 했다. 올해도 울산지역만의 여름축제인 ‘태화강대숲납량축제’가 십리대숲 일원에서 열린다. 기간은 8월 13~15일. 울산시는 8월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 버릴 수 있는 다양한 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주소: 울산광역시 중구 내오산로 67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cst.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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