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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석기시대 최초의 저습지(低濕地)유적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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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김해] 신석기시대 최초의 저습지(低濕地)유적 확인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2005-04-15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게시글 상세 보기를 등록일‚ 조회수‚ 기간‚ 담당자‚ 등록일‚ 조회수로 나타낸 테이블 입니다. [김해] 신석기시대 최초의 저습지(低濕地)유적 확인 등록일2005-04-15 조회수1008 담당자 이정근 () 신석기시대 최초의 저습지(低濕地)유적 확인 한국 최고(最古)의 망태기 및 도토리 저장구덩이 대규모 발견 국립김해박물관(관장 김정완)은 창녕 부곡에 위치한 저습지유적 및 신석기시대 패총(조개무지) 발굴조사를 통하여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망태기‚ 도토리저장구덩이 등을 확인하여 신석기시대 생활문화를 복원할 수 있는 중요한 단서를 확보하였다. 국립김해박물관은 창녕군의 의뢰를 받아 2004년 11월 30일부터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에 소재하고 있는 신석기시대 문화유적의 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하 조사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신석기시재 저습지유적 확인 - 패총(조개무지)과 함께 후빙기(Holocene)의 어느 시점 적어도 신석기시대 초기에는 낙동강 중류 혹은 그 지류역(현재의 창녕‚ 밀양지역)까지 바닷물의 직 · 간접적인 영향을 받았음이 확인되었다. 해수면 변동에 의한 습지화된 환경에서 나무‚ 풀을 위시한 유기물(동물뼈‚ 식물유체‚ 씨앗류 등)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고 있어 지금까지 토기‚ 석기 중심의 신석기문화 연구에서 유기물을 통한 생업이나 고환경‚ 생태계의 연구와 복원을 추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저습지유적은 과거 저습지의 내부 또는 그 주변에 형성되어 있는 유적이다. 저습지 내부는 수분은 충분하나 산소 공급이 어렵기 때문에 유기물질이 부패하지 않고 장기간 보존된다. 따라서 저습지유적은 동물뼈‚ 목재‚ 열매‚ 씨앗 등 일반 토양에서는 남아있기 어려운 유기물질들이 잘 보존되어 고고학적으로 좋은 자료를 제공한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저습지유적은 광주 신창동유적이다. 2.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망태기 출토 이번에 확인된 망태기는 두 가닥의 날줄로 씨줄을 꼬는 ‘꼬아뜨기 기법’으로 만든 것으로 신석기시대의 편물기술(編物技術)을 알려주는 최초의 자료이다. 비록 일부만 남아있는 상태(잔존 10×15cm)이지만‚ 일본 아오모리(靑森)시 산나이마루야마(三內丸山)유적에서 출토된 망태기와 비견될만하다. 이런 자료는 초본류 혹은 나무껍질로 만든 바구니나 깔개‚ 다양한 목기류 등의 당시 생활사 전반을 알 수 있게 하는 자료의 출토도 예상할 수 있게 한다. 3. 대규모 신석기시대의 도토리 저장시설 확인 현재 지름 0.4∼1.5m 규모의 저장구덩이가 모두 16기가 확인되었다. 등고선방향과 나란하게 열(列)을 이루며 확인된 저장구덩이에서는 주로 도토리‚ 가래‚ 솔방울‚ 각종 씨앗류 등이 출토하고 있어 식료와 관련된 시설임을 알 수 있다. 이 구덩이들은 저장공간으로서의 기능 외에도 떫은 맛을 우려내기 위한 탄닌제거시설 내지 함께 출토된 갈돌과 갈판의 존재에서 볼 때 가공공간으로서의 기능도 상정할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저장공은 단순한 저장구덩이로서의 의미를 넘어 신석기시대인의 식료획득‚ 저장‚ 가공에 이르는 생계방식의 일면을 살필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4. 제분된 도토리 탄화물(음식물로 추정) 최초 확인 신석기시대의 도토리는 이전까지는 낟알형태로 발견되었다. 다만 갈돌과 갈판으로 이용하여 제분하였을 것이라 추정되었다. 이번에 확인된 제분된 도토리로 추정되는 탄화물은 당시의 먹거리를 궁구(窮究)할 수 있는 자료이다. 마지막으로 토기·석기 등의 유물이 많이 확인되고 있는 역석층(석기제작장 또는 의례공간으로 추정)에서는 도토리·솔방울·씨앗 등 식물유체뿐 아니라 사슴(두개골‚ 하악골‚ 견갑골‚ 경추 등)‚ 멧돼지(이빨‚ 견갑골)‚ 개(두개골) 등이 다량으로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신석기시대의 주된 사냥감을 알 수 있으며‚ 특히 개뼈의 출토를 통하여 신석기 이른 시기부터 가축의 사육문제를 규명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하게 되었다. 현재까지 조사된 층위의 아래에 더 두꺼운 패층(貝層)과 상태가 더 양호한 저습지층이 반복적으로 유존하고 있다. 이들 층에서도 이미 저장공이 확인되고 있으므로 동일유적 내에서 신석기시대 전 기간의 유물편년 자료와 함께 주거지‚ 야외노지‚ 도토리의 저장시설과 가공시설‚ 의례공간‚ 석기제작장 등의 세트관계는 물론 환경과 생활자료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밝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이 창작한 저작권 보호분야 [김해] 신석기시대 최초의 저습지(低濕地)유적 확인 저작물은 "공공누리" 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1유형) 첨부파일
저작물 파일 유형
저작물 속성
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1유형
수집연계 URL
http://www.museum.go.kr
분류(장르)
어문
원문제공
원문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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