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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중국 노동환경‚ 철저히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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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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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중국 노동환경‚ 철저히 대비해야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문형남)은 4월 18일 오후 2시 30분에 국도호텔 로터스홀에서 중국 진출(예정)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인사노무관리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중화전국총공회 사회보장부 쩌우 전 부장과 LG 디스플레이의 송유진 차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최근의 중국 노동환경과 우리기업의 대응방안을 소개했다.  쩌우 전 부장은 최근의 관련 입법과정에 참여하였으며‚ 노동법과 사회보장 분야의 요직을 경험한 전문가이다. 송유진 차장 역시 풍부한 현지 인사노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진출기업에게 필요한 내용을 전달했다.  쩌우 전 부장은 주제발표를 통해 최근 중국의 노동시장과 노동조합의 활동 소개와 함께‚ 한국 기업의 사례를 소개하면서 향후 노동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중국의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한국기업 역시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부 취약한 제조업체가 퇴출되기도 했으나‚ 강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도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앞으로 인건비 상승 등 시장환경 변화를 주시하고‚ 적응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또한 노동조합과의 협력도 강화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중국 노동시장의 주요 이슈로 4천만 명이 넘는 파견근로자‚ 농민공의 사회보장‚ 노동시장의 변화 등을 언급했다. 올해 7월 1일부터는 노동계약법의 파견관련 개정된 조항이 시행된다. 파견업체 등록이 어려워지고‚ 파견노동자를 사용할 수 있는 요건이 한층 강화된 것이다.  이어 송유진 차장(LG 디스플레이)은 최근 중국의 주요 파업사례와 함께 갈등 예방을 위한 대책을 강조했다. 최근 1년 여간 발생한 파업사례를 통해 최근 중국 파업의 특징을 분석하며‚ 우리 기업의 인사노무관리상의 개선점과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투자기업들은 우선 중국과 중국인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2009년부터 2011년 사이 많은 파업이 발생했는데‚ 당시에도 분명히 관리 모범사례는 있었고‚ 많은 기업들이 중국의 노동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을 했다며‚ 이제는 중국인의 특성과 사회에 대해 철저히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유진 차장은 인사노무제도의 개선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며‚ 평가와 보상을 분명히 하고‚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향후 장기적 관점에서 인사제도의 틀을 조정하고‚ 노무관리의 인프라를 강화한다면 노동시장의 변화에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문  의:   경영기획팀  박우재  (02-6021-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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