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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의 징검다리 도시습지(KBS1 환경스페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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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물명
녹색의 징검다리 도시습지(KBS1 환경스페셜)
저작(권)자
저작자 미상 (저작물 2267374 건)
출처
이용조건
KOGL 출처표시, 상업적, 비상업적 이용가능, 변형 등 2차적 저작물 작성 가능(새창열림)
공표년도
창작년도
분류(장르)
어문
요약정보
녹색의 징검다리 도시습지(KBS1 환경스페셜) 담당부서 정책홍보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7-12-13 조회수 7634 방송일 방송매체 홍보 카테고리 홍보   연락처 042-481-8882  키워드   내용보기 파일 받아서 보기 경기도 일산에 있는 한 백화점의 12층 옥상 거기 콘크리트 빌딩의 옥상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녹색의 정원이 펼쳐져있다. 녹색정원 한가운데는 아담하게 자리한 습지까지 있다. 이곳이 콘크리트 빌딩의 옥상 인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수많은 곤충들도 터를 잡았다. 6월 산란철을 맞아 갓 부하한 새끼거미 첫 나들이를 나선 새끼거미가 바람에 거미줄을 날 려 보내는 유사 비행에 힘겹게 성공을 한다. 최근 도시 속에 하나둘 생겨나고 있는 도시습지 도시습지는 습지에 기대 사는 수많은 생명들 뿐 아니라 사람들까지 불러 모은다. [인터뷰:이인식‚ 녹색경남21 상임회장] “이 도심습지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기능은 사람에게는 굉장히 모이는 광장이고‚ 그다음에 신성지 역할을 주고 또 우리가 사는 그 도시 아파트 문화 주변에서는 이런 좋은 바람을 가져오고 햇살을 가져오고 또 거기다가 물길을 줌으로 해서 사람들에게는 굉장히 아름답게 만드는 그 생활의 공간이다 이렇게 봅니다.” 한때는 철새들의 땅으로만 여겨졌던 습지‚ 그러나 이제 습지가 도시로 들어오고 있다. 사람과 사람을 잇고 도시와 농촌을 잇는 녹색의 징검다리가 되어 도시 안으로 습지가 들어오고 있다. 대한민국 도심 1번지 명동‚ 빽빽한 콘크리트 고층 빌딩들 사이 유난히 눈에 띄는 옥상이 하나 있다. 삭막한 아스팔트 대신 녹색의 풀과 야생의 덤불숲이 가득한 유네스코회관 옥상정원‚ 작은우리다. 작은우리 한가운데는 예쁘게 꾸며진 연못이라기보다 시골들길에서나 봄직한 습지가 있다. [인터뷰:김승윤‚ 유네스코평화센터 소장] “저희는 처음부터 이게 습지가 없으면 생물다양성을 이렇게 풍부하게 할 수 없다 하는거가 이렇게 여러 가지 이론들이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어렵더라도 습지를 만들었습니다. 습지도 일반 정원에 있는 그 연못개념이 아니고 뭐 시골에 이렇게 초지 라던지 이런 데에서 있을 만한 그런 습지를 모방을 해가지고 그런 것을 모델을 해서 만들었는데요.“ 습지는 최대한 자연에 가깝게 만들기 위해 조성에 필요한 흙을 시골에서 가져왔다. 작은 우리를 조성 한 것은 2002년‚ 600m2의 정원에서는 해가 갈수록 놀라운 변화들이 나타나고 있다. 처음 심었던 120여종의 식물들이 200여종으로 늘어났고 곤충을 비롯한 생물층들도 50여종으로 늘어났다. [인터뷰:윤민이‚ 녹색습지교육원 교육팀장] “일단 습지에 가장 봄에 발견되는 것들은 잠자리 애벌레고요‚ 그다음에 이제 물 달팽이나 왕우렁이 종류들이 많이 발견됩니다. 그래서 이곳이 잠자리들이 서식하기에 굉장히 좋은 환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잠자리가 많이 발견이 된다는 건 그 안에 이제 다른 종류의 곤충들이나 개구리 알을 잡아 먹을 수도 있지만 이 습지가 있음으로 해서 그런 다양한 곤충들이 날아 올 수 있는 터전이 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이 되어 집니다.“ 옥상정원 조성 5년째‚ 옥상정원에 생태계가 복원되면서 나타나는 또 하나의 변화는 옥상 정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이다. "어 쟤네가 주로 이거 줄기나 부들이라는 물가에 사는 식물을 먹고살아. 메뚜기가 여러분들도 논에가면 메뚜기 많잖아. 논도 하나의 습지에요." 유네스코에서는 옥상 정원을 활용해 연간 150회의 생태문화학교를 개최하고 있다. [인터뷰:임경애‚ 도시생태학교 강사] “서울에서 개구리 보기가 굉장히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는 집을 그러니까 서식지를 만들어 준다는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아님 도심에 계시는 분들과 함 께 습지에 사는 생물들을 관찰하면서‚ 습지를 우리가 지키고 또 인공적이긴 하지만 다시 우리가 복원을 해야 된다는 것들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 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중요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파트 숲에 갇혀 사는 도시아이들에게 옥상정원에서 만나는 살아있는 자연은 신기하기 그지없다. 마침 옥상정원 습지 옆에서 잠자리가 막 우화에 들어갔다. 대표적인 습지생물인 잠자리‚ 머리와 가슴부터 유충에서 빠져나오기 시작한지 30분만에 어렵게 생애 첫 날갯짓을 시도한다. 또 하나의 생명이 옥상정원에서 탄생한 것이다. 600m2의 작은 공간에 불과하지만 옥상정원에서 발견되는 생물층들은 꽤 다양하다. 그 중에서도 놀라운 사실은 옥상정원에서 터를 잡고 살지 않는 새들의 모습까지 종종 관찰된다는 것이다. [인터뷰:임경애‚ 도시생태학교 강사] “저희가 이 유네스코옥상 공원을 만들 때 가장 좀 중요하게 생각 했던 게 떨어져 있는 생태 계를 어떻게 좀 이어 줄 수 있을까라는 부분이었고요. 저희가 만들어놓고‚ 그게 가능할까 생각했었는데 바로 앞에 있는 남산에서 나비나 잠자리나 아님 벌들 이런 곤충들이 오고가는 이동하는게 저희가 모니터링을 통해서 확인이 됐고요‚ 여기에서 다시 덕수궁 숲이나 아니면 북한산까지 한 번에 이동하기는 어렵지만 곤충들이나 새들이 이동하는걸 보고 있고요.“ 아스팔트 빌딩숲 사이에 만들어진 옥상정원 도시습지 도시습지의 보고는 단순히 녹색공간 의 복원에 그치는 게 아니라 도심 생태네트워크의 복원에 한몫을 하는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습지가 도시생태계 복원에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도시 안에서도 습지를 되찾을려는 노력들이 일어나고 있다. 일본 도쿄시내의 한 주택‚ 보통의 일본 정원들이 아담하고 예쁘게 잘 꾸며진 반면‚ 이집의 정원은 정돈되지 않고‚ 자연스럽게 자란 풀과 나무들이 빽빽하다. 건축평론가인 미나미유조씨가 자신이 사는 이집의 정원을 특별히 설계했다. [인터뷰:미나미유조‚ 건축평론가] “일본은 전통적으로 집집마다 정원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정원들은 장식품의 기능이 강하다고 할 수 있는데 저는 그것보다 생물이 있는 정원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독일과 홍콩에서 공부를 한 후 지금의 일본적인 비오톱을 만들게 됐습니다.“ 사람과 생물이 공존할 수 있는 작은공간을 의미하는 비오톱 (Bio-생물 + Tope-장소 의 합성어‚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서식 공간) 비오톱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물이다. 물은 모든 생물들의 생명에 근원이 되기 때문이다. 미나미유조씨의 작은 비오톱에는 반딧불이를 비롯해 많은 생물들이 살고 있다. 반딧불이가 살수 있는 땅은 또 다른 생명들을 불러들였다. 정원에 터를 잡고 살지 않는 여러 종류의 새들도 오고갔다. 정원에 만든 작은 습지가 생태 계의 징검다리 역할을 한 것이다. [인터뷰:미나미유조‚ 건축평론가] “학교‚ 가정에 습지가 있는 비오톱이 있으면 생물들이 옮겨다니기 때문에 자연생태계의 생 물들이 늘어납니다. 생물들의 종류가 많아지면 자연히 서로간의 왕래도 많아지고 생태계도 점점 커지기 때문에 그런 의미에서 습지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또한 사람들의 정서가 풍요로워질 뿐만 아니라 아름다운도 얻을 수 있어 도시속의 습지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쿄에서 40여km 떨어져있는 외각도시 미나미노시티 십년 전 계획도시로 조성된 이 지역은 인구감소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 여느 도시와는 달리 매년 인구가 늘고 있다. [인터뷰:유코 토츠카‚ 동일본 도시개발기구 ] “이곳의 인구는 연간 10%씩 증가하고 있으며 그 중에는 2‚3세의 아이를 가진 가정들이 많 습니다. 그 이유는 미나미노시티의 환경이 매우 높게 평가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 생각 합니다. 자연환경이 매우 좋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어 하치오시내의 다른 지역에 비해 약 2배의 아이들이 미나미노시티에 살고 있습니다.“ 미나미노시티가 사람들을 불러들인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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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차 저작물
공동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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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연계 URL
http://www.forest.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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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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