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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다시피는 무궁화(TJB 뉴스스테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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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으로 다시피는 무궁화(TJB 뉴스스테이션) 담당부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0-08-16 조회수 3190 방송일 방송매체 카테고리 기타   연락처 042-481-4001  키워드   내용보기 희망으로 다시피는 무궁화(TJB 뉴스스테이션) 여름꽃으로 우리 무궁화를 들 수 있는데요‚ 지난 8월초부터 9월 중순까지 무궁화축제를 통하여 나라꽃 무궁화 문화운동을 추진하고 계신다구요? 8월은 무궁화가 한창 많이 피는 계절인데‚ 무궁화는 우리민족과 함께 한 꽃으로 광복절과 더불어 조국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함. 무궁화 축제는 지난 7월30일 진도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 인천‚ 홍천‚ 독립기념관 등 전국적으로 개최하고‚ 8월 한달을 ‘무궁화의 달’로 정하고 무궁화 문화운동을 확산하고자 함. ‘희망으로 다시피는 무궁화’ 라는 주제로 우리 국민들에게 힘차게 도약할 용기와 희망을 주기 위해 이번 무궁화 전국축제를 추진하게 되었음.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나라꽃인 무궁화가 생활속에서 국민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무궁화 문화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모색하고자 하오니 국민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람. 지금 천안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축제가 열리고 있죠..? 대전충남지역에 사시는 분들은 한번 정도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은데요.. 자세히 축제 소개를 좀 해주시죠.. 나라꽃으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고‚ 무궁화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선열의 얼이 서려있는 뜻 깊은 장소인 독립기념관에서 무궁화 축제를 개최하고 있음. 8.11 산림청 주관 제20회 나라꽃 무궁화 축제 행사에서는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결과에 대한 시상 및 체험수기ㆍUCC 공모전 결과에 대한 시상. 무궁화 꽃에 대해 좀 알고 싶은데요.. 무궁화 꽃이 다른 꽃들과의 차이랄까요. 어떤게 있을까요? 대부분의 꽃이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피었다가 지는데 비해 무궁화는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지만 약 100일 동안 매일 새로운 꽃을 피움. 무궁화의 원산지는 우리나라 서해안지방과 중국 랴오뚱 반도인데‚ 대표적인 여름꽃으로서 서양에서는 무궁화 꽃이 아름다워 rose of sharon 이라고 부름. 우리 꽃 무궁화는 아주 오래전부터 우리나라에 있어왔다고 들었습니다. 유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고조선시대에는 제단에 무궁화를 심어 신성시 했으며‚ 신라·고려시대에는 무궁화가 전국에 있어 ‘무궁화나라’ 즉 근화향(槿花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워진 바 있음. 조선시대에는 과거에 급제하면 ’어사화’라 하여 청·홍·황 3색의 무궁화를 꽂아 영예로움을 상징하기도 하였음. 독립문 건축 기념행사 때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는 말을 처음 사용. 또한 일제강점기의 무궁화 보급운동은 곧 광복운동 이었음. 이에 일제는 무궁화 보급을 저지하여 민족말살 정책을 폈고‚ 남궁억 선생의 경우 무궁화 보급운동을 펼치다가 감옥에서 순국하셨음. 이러한 연원으로 해방 이후에 정부의 각종 공식문양에 무궁화를 사용하고 있으며‚ 무궁화는 우리 민족의 영원함‚ 근면성과 순결‚ 강인함이 무궁화의 생태적 특성과 유사하여 5천년 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 나라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그동안 무궁화의 품질 개량을 꾸준히 해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무궁화 종류도 무척 다양해졌죠? 무궁화 품종은 전 세계적으로 200여종에 이르며 우리나라에는 약 115여종의 무궁화가 있음. 무궁화는 보통 꽃 색깔에 따라 분류하는데‚ 꽃의 중심부에 붉은 색의 반점이 있는 ‘단심계’‚ 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배달계’‚ 꽃잎에 분홍색 무늬가 있는 ‘아사달계’ 등 크게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음. 꽃 색깔이 화려하고‚ 진딧물 등 병해충에 강한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실내에서도 화분용으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가정 보급형 무궁화 신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음. 전국적으로 우리꽃 무궁화가 어느 정도 분포 돼 있습니까? 지난해 말 기준으로 무궁화 식재 실적을 파악한 결과 주요도로‚ 도심가로변‚ 관공서‚ 사적 관광지 등에 약 287만 본이 식재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음. 산림청에서는 무궁화의 품종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한편 ‘무궁화 가로길’‚ ‘무궁화 동산’‚ ‘무궁화 수목원’ 등 일상생활에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무궁화 식재사업 확대계획을 지자체와 함께 추진하고 있음. 앞으로 더욱 국민에게 친숙한 꽃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계획이 있겠죠? 무궁화를 국민들이 사랑하는 대표적인 국가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2008년에 ‘시장친화적인 무궁화 확산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음. ‘이미지 리메이킹’과 ‘볼거리 기반구축’을 주요 전략으로 무궁화를 국민들이 사랑하고 생활 속에서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 꽃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임. 또한 ‘무궁화 생활화’‚ ‘산업화 전략’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있는 민간 시민단체와 함께 하는 사업도 계획 중에 있음. 예전에 무궁화에 대한 국민인식 조사가 있었죠. 어떤 내용인가요? 지난해 광복절을 앞두고 (사)무궁화문화포럼과 함께 동서리서치에 의뢰해 ‘무궁화에 대한 국민인식조사’를 실시했음. 조사결과 국민 77%는 ‘무궁화가 나라꽃으로 우리 민족을 가장 잘 상징’한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78%는 ‘무궁화 꽃은 시각적으로 아름답다’고 응답했으며‚ 친밀감 체감 여부를 알아본 결과 72%가 ‘친밀감을 느낀다’는 반응을 보여 국민 대부분은 꽃으로서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인지하면서 상당한 친밀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음. 반면‚ 국민의 과반수 이상(56.2%)이 ‘나라꽃으로서 무궁화가 국민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생활권 주변에 무궁화 보급의 확대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산림청에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제고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임. 여름이라 더위를 피하기 위한 그늘이 그리운데요‚ 특히 도시에서는 더욱 그렇습니다. 산림청에서 도시숲 조성사업을 추진하시죠? 현재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90%가 거주하고 있는 도시지역은 국민들의 주 생활공간이나 숲의 공익적 기능을 누리고‚ 도시민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권 도시숲’은 미약한 상태임. 국민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은 ’07년말 현재 7.0㎡/인으로 세계 보건기구(WHO)의 최저 권고기준(9.0㎡/인)에 77% 수준. 반면‚ 웰빙 문화 확산과 도시 열섬현상 등으로 생활권내 녹색 공간에 대한 수요는 더욱 증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도시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지방자치단체 또한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은 도시숲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이고 Green City를 표방하며 의욕적으로 투자 계획을 수립 중. 산림청에서는 지속적인 도시녹색공간 확충을 통하여 도시민의 수요충족 및 도심생태환경을 개선하고 숲의 사회·경제적 가치증진으로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 학생들의 정서발달 등을 위해 학교숲 조성사업도 호응도가 높다고 들었습니다? 청소년들에게 환경교육의 효과 뿐만 아니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도시숲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01년부터 학교숲 조성을 지원하고 있음. 학교숲은 학교주변 자투리땅에 숲을 조성하여 공간활용도를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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