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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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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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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시절 협객 노릇을 하며 이백이나 두보처럼 여러 곳을 떠돌다가, 19세 때 정(程)씨와 결혼했다. 27세 때부터 내조를 받으며 벼슬을 위해 학문에 힘을 쏟았으나, 진사 시험에 거듭 낙방하자 관직을 포기하고 학문에 정진하였고, 경전과 제자백가(諸子百家)에 두루 능통해졌다. 그는 두 아들과 함께 ‘삼소(三蘇)’로 불렸다. 소순을 노소(老蘇), 소식을 대소(大蘇), 소철을 소소(小蘇)라고도 한다. 세 인물의 학식과 문장은 당대 학계를 흔들었는데, 당시 과거를 보기 위해 올라온 학자들 중에는 그들의 기에 눌려 참담한 심정으로 낙향한 사람들도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당시 지식인들 사이에서는 “미산에 삼소가 태어나니 초목이 모두 시드는구나.”라는 말이 유행했다. 그는 산문에 능했는데, 특히 정론(政論)과 의론(議論)이 명쾌하고 필체가 웅건했다. 정치와 역사, 경서 등에 관한 평론도 많이 썼다. 당송팔대가 중 한 사람으로 칭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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