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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의 저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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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생지
    전남 진도
  • 출생연도
    1953 ~
  • 직업
    미술인
  • 주요이력
    • 대한민국나눔대상 특별대상스승의 날 정부포상 교육, 과학, 기술부장관상목포시민상전남문화상전국무등미술대전 대상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회장호남대 예술대 미술학과 교수한국미협 이사장전남예총 회장남도예술회 관장광주비엔날레 이사한국미술협회 고문통일고문동계 평창올림픽위원회 위원

전통적인 동양회화에 있어서 산수는 종주(宗主)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에 있어서도 여전히 그러한가 하는 물음에는 선뜻 긍정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재료의 개방에 따른 표현 영역의 확장과 소재의 다양화로 대변되는 현대 한국화에 있어서는 산수는 오히려 쇠락한 양식으로 이해되고 있는 실정이다. 전통적인 관념 산수가 지나치게 교조적인 형식 답습의 경직성으로 말미암아 마침내 종언을 고하고 이를 대신한 실경 산수라는 개념이 대두 된지도 이미 일정기간이 경과하였다.

수원화성-2012-320 이미지

수원화성-2012-320

  • 저작자
    하철경
    분류(장르)
    미술
  • CC BY-NC-ND[저작권정보 표시-비영리-변경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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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경 산수의 조형적 경험은 분명 산수화에 새로운 생명력을 수혈해 주었지만 산수를 예전과 같은 요지부동의 자리에 안착시키기에는 역부족임이 여실하다. 사실 이러한 산수의 쇠락은 단지 산수라는 단일한 화목(畵目)의 침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전통적인 심미관과 조형 체계, 그리고 감상 방식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다. 한국화에 굳이 현대라는 수식어를 붙이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변화에 대한 가름이자 구분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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