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난초
  • 다른명칭

    墨蘭圖, 묵란도, 傳鄭燮筆墨蘭圖, 전 정섭 필 묵란도

  • 국적/시대

    중국 - 청

  • 재질

    종이

  • 작가

    전 정섭(傳 鄭燮)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회화 - 일반회화

  • 크기

    세로 209.5cm, 가로 47.1cm, 축 길이 53.7cm

  • 소장품번호

    동원 2708

정섭(鄭燮, 1693-1765)은 장쑤성(江蘇省) 싱화(興化) 출신으로 자(字)가 극유(克柔)이며 호(號)는 판교(板喬)이다. 건륭 6년(1736)에 진사에 급제하여 관리가 되었으나 얼마 후 관직을 그만두고 양저우(揚州)에서 그림을 팔아 생활하였다. 그는 양주화파(揚州畵派)의 한 사람으로 시, 글씨, 그림에 모두 뛰어났고 전각(篆刻)에도 능했다. 특히 대나무와 난초 그림에 뛰어난 솜씨를 보였다. 또한 그의 그림에는 스스로 육분반서(六分半書)라 하여 예서체(隸書體)와 해서체(楷書體)를 혼합한 듯한 독특한 서체의 제발(題跋: 책이나 그림에 그 유래나 펴내는 뜻, 감상, 비평 등을 적은 글)이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 그림은 길고 좁은 화폭에 괴석(怪石)을 배경으로 위와 아래에 각각 한 포기의 난을 배치하였다. 이 그림에는 ″정섭(鄭燮)″이라는 관서(款署)가 있으나 전해지는 그의 작품에 쓰인 서체와는 차이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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