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금동보살삼존상
  • 다른명칭

    金銅菩薩三尊像

  • 국적/시대

    중국

  • 재질

    금속 - 금동

  • 분류

    종교신앙 - 불교 - 예배 - 불상

  • 크기

    높이 18.5cm, 대좌높이 4.8cm, 대좌너비 5.4cm, 대좌너비 4.4cm

  • 소장품번호

    신수 6559

삼존불과 사각 대좌 전체를 일주(一鑄)로 만든 삼존여래입상이다. 사각 대좌 위에 본존만 끝이 뾰족한 커다란 원기둥 형태의 광배를 지녔으며 양옆에 가까이 세운 불상은 대좌에서 옆으로 나온 연지 위에 서 있는데 보주형 두광만 갖추었다. 본존은 오른손을 들어 시무외인을 하고 왼손을 내려 여원인을 했으며 천의를 X자형으로 걸쳤다. 얼굴은 긴 사각형이며 눈·코·입은 뚜렷하고 상투모양의 머리[肉?]와 두 손은 불신에 비해 매우 크게 표현되어 상징성을 강조하고 있다. 좌우에 가까이 세운 보살은 작은 두광을 갖추었으며 양손은 가슴 앞에서 두 손을 모아 보주를 감싸고 있다. 좌우로 뻗은 옷주름은 본존과 마찬가지로 도식적이다. 이 삼존불은 전체적으로 가냘픈 신체 표현과 옆으로 뻗은 딱딱한 옷주름은 북위 양식을 보이고 있으나 미소를 지닌 둥근 얼굴과 본존의 두광 장식으로 보아 동위(東魏)시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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