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비교우위 산림자원 연구 성과 발표【산림자원연구소】336-6302
-전남산림자원연구소, 2일 전남TP 공동 보유기술 이전 설명회-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윤병선)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임업인 및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비교우위 산림자원 연구성과’ 보유기술에 대한 기술이전 설명회를 (재)전남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임업인 소득화 방안 모색 및 임산물 식․의약 가공용 소재 발굴 연구 성과 중 우선사업화가 가능한 13개 특허기술에 대해 구두발표와 포스터 발표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사업화 추진 예정인 ‘산해천국’ 천연조미료와 동백화장품 등 시제품을 선보이고 이와 함께 버섯소금, 향수, 꽃송이버섯과 화장품 등 이미 상품화된 기술이전 제품들도 전시된다.

(재)전남테크노파크 및 지식재산센터, 특허사무소의 전문 상담위원을 배치해 임업인 및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지원사업 소개와 상담을 실시하고 전남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에서는 창업 및 벤처기업 육성자금 소개와 전문가 상담 코너를 마련해 전반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

전남산림자원연구소는 지금까지의 연구 성과에 대한 52건의 산업재산권을 확보해 최근 꽃송이버섯 재배 방법 등 15개 기술을 17개 업체에 기술이전해 1억여 원의 기술료를 세입조치한 바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통해 이전된 특허기술이 국내 산림분야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연구소 기술이전 업체 중 성공적으로 사업화에 성공해 YTN, MBN 등 다양한 언론에 방송된 바 있는 백아산꽃송이버섯영농조합 등 4개 업체의 성공사례 발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윤병선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보유 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비교우위 산림자원 연구 성과가 산업 현장에서 사업화될 수 있도록 실용기술 중심의 연구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