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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사자칠구장식(7412) 금동사자칠구장식(7412)
금동사자칠구장식(7412)
문양설명
이 장식은 원형의 신부(身部)에 7마리의 사자가 달린 신라시대의 장식품이다. 이 사자들은 각각 정면을 향하여 앞다리를 앞으로 쭉 뻗고 있는 자세를 하고 있다. 사자상은 안면과 앞다리, 약간의 몸체 부분만 있으며, 뒷부분은 신부와 연결되면서 생략되어 있다. 사자상은 아주 작고 섬세하지는 않으나 눈·코·귀·이 등은 분명하게 표현되어있다. 사자는 예로부터 고상하고 용기 있고 싸움 또한 잘하여 사람들로부터 백수의 왕으로 불려왔다. 고대 이집트 사람들은 사자를 신의 불가사의한 힘과 왕의 위엄을 상징하는 동물로 생각했으며, 아시리아나 그리스 사람들을 여신 옆에 반드시 사자를 그려 넣기도 하였다. 이러한 이미지는 불교에서도 이용되어 부처나 용맹 정진하여 도를 닦는 사람들을 사자에 비유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사자는 불교와 관련이 깊은 동물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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