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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모양토기(7287) 크게보기 오리모양토기(7287) 크게보기
오리모양토기(7287)
문양설명
삼국시대의 오리모양 토기이다. 무덤에서 오리모양 토기가 처음으로 출토되는 시기는 원삼국시대 말기인 3세기 후반대으로 주로 지배자가 묻혔을 것으로 생각되는 목곽묘에서 나타나기 시작하여 4세기 이후가 되면 오리모양 뿐만 아니라 닭 모양, 말 모양, 사람 모양 토기 등 당시 사회의 풍습과 인지 대상에 따라 다양해졌다. 초기 오리모양 토기는 그 형태가 사실적인데 반해 삼국시대에 출토되는 것은 대각과 접시가 붙고 몸통에 고리가 추가되는 등 형태는 화려하게 장식이 되었지만, 오리의 모습은 단순화되고 형식적인 면이 있다. 오리는 문헌상의 기록보다도 우리나라 민속에서 그 상징성을 찾아볼 수 있다. 오리는 짝을 이룬 뒤 하나가 죽으면 뒤따라 죽는다는 민간 의식이 자리 잡고 있다. 때문에 오랜 옛날부터 행복과 생산의 상징으로 존중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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