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순조임금이 쓴 '팔천세구오복(八千歲九五福)
  • 다른명칭

    純祖 御筆

  • 국적/시대

    한국 - 조선

  • 재질

    종이 - 기타

  • 작가

    순조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글씨 - 어필

  • 크기

    세로 158cm, 가로 77.5cm

  • 소장품번호

    본관 6904

조선 제23대 왕인 순조(純祖)가 6살 때 즉 1795년(정조 19년) 정월에 쓴 글씨이다. '팔천세구오복(八千歲九五福)'이라고 크게 쓴 이 글씨는 서예를 익히고 있는 어린 왕자가 자신이 배운 글귀를 굵고 시원한 필획으로 큼직하게 썼는데 글씨에서는 꾸밈 없는 순수함이 깃들여 있다. 특히 이 글씨는 글씨 위에 윤행임(尹行恁, 1762-1801)의 소감[題]이 있어 당시의 상황을 잘 알려주고 있다. 당시 원자(元子, 후의 순조)가 숙직하고 있던 자신에게 이 글을 써서 주니 영원한 보배로 삼겠다는 내용이다. 아울러, 글씨 아래쪽에는 1837년(헌종 3년)에 쓴 소감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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