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중요
울주 천전리 서석 탁본
  • 다른명칭

    蔚州川前里書石拓本

  • 국적/시대

    한국 - 신라

  • 재질

    종이

  • 분류

    문화예술 - 서화 - 탁본

  • 크기

    가로 97cm, 세로 67cm

  • 소장품번호

    신수 8004

이는 울주 천전리서석에 새겨진 글을 탁본한 것이다. 525년 천전리 서석곡에 사탁부(沙喙部) 소속의 갈문왕과 그 친척들이 놀러 갔다가 글을 새겼으며, 다시 539년에 다녀가며 글을 새겼다. 525년에 새긴 것을 먼저 새겼다 하여 원명(原銘), 539년의 것은 덧붙여 적었다 하여 추명(追銘)이라 한다. 탁본의 오른쪽이 원명이고, 왼쪽이 추명이다. 예스럽고 소박하면서도 거친 서체이며 열이 왼쪽으로 비스듬하다. 6세기 전반 신라 부(部)와 왕권의 일면을 엿볼 수 있으며, 다른 비문과 달리 돌에 글자나 무늬를 새긴 각석(刻石)이라는 점도 특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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